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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의 이란 전쟁 불참에 대한 불만 속에 지난봄 유럽 주둔 미군 규모를 3분의 1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CNN은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회의 중 '유럽 내 미군 병력을 3분의 1 줄이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당시 시점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채 '지난봄'이라고만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다며 격분하던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3분의 1 토막'에 버금가는 과감한 감축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협의 끝에 계획이 변경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대신 헤그세스 장관은 유럽 내 미군 배치에 대해 6개월간 들여다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CNN의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로 건너간 당일 나왔습니다.
소식통이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맞춰 유럽 주둔 미군의 대폭 감축도 가능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심'이 간접적으로 전달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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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당시 시점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채 '지난봄'이라고만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다며 격분하던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했던 '3분의 1 토막'에 버금가는 과감한 감축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협의 끝에 계획이 변경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대신 헤그세스 장관은 유럽 내 미군 배치에 대해 6개월간 들여다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CNN의 보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로 건너간 당일 나왔습니다.
소식통이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맞춰 유럽 주둔 미군의 대폭 감축도 가능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내심'이 간접적으로 전달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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