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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와 가수 엘튼 존 등 유명인들이 불법 취재를 이유로 영국 데일리메일 발행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런던 고등법원은 현지 시간 7일 두 사람을 비롯해 7명이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 ANL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영국 타블로이드 언론과의 격렬한 법정 공방 속에서 해리 왕자가 제기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소송이었습니다.
해리 왕자 등은 ANL이 사설탐정과 프리랜서 기자, 자사 직원을 동원해 음성사서함을 불법 도청하고 유선전화를 감청했으며 신분을 속여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ANL은 자사 기자들이 친구나 지인의 제보, 기존 보도나 다른 언론사의 기사 인용 등 합법적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심리 끝에 원고 7명 모두 ANL이 불법 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해당 정보가 사적인 내용이고 ANL이 그 출처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기사들이 불법적으로 취재됐다는 점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는데, 이는 허용될 수 없는 접근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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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등은 ANL이 사설탐정과 프리랜서 기자, 자사 직원을 동원해 음성사서함을 불법 도청하고 유선전화를 감청했으며 신분을 속여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ANL은 자사 기자들이 친구나 지인의 제보, 기존 보도나 다른 언론사의 기사 인용 등 합법적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심리 끝에 원고 7명 모두 ANL이 불법 정보를 수집했다는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해당 정보가 사적인 내용이고 ANL이 그 출처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기사들이 불법적으로 취재됐다는 점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하는데, 이는 허용될 수 없는 접근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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