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주거지역 공습으로 민간인 90여 명 사상
심야 시간대 대규모 공습 집중돼 인명 피해 커져
우크라, 러시아 옴스크 정유 공장 드론 공격
심야 시간대 대규모 공습 집중돼 인명 피해 커져
우크라, 러시아 옴스크 정유 공장 드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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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총공세를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키이우 주거지역을 공습해 20여 명이 숨졌고,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정유 시설을 폭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나토 회의에서 종전을 압박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민간인 아파트, 폭격으로 건물 중앙이 뻥 뚫려 내려앉았습니다.
창문은 모두 깨졌고 시커멓게 그을린 아파트 곳곳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올라옵니다.
러시아가 키이우 등을 또다시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20여 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알료나 / 키이우 주민 : 비카(실종된 친구)는 오늘 저에게 새 TV를 샀다고 자랑했어요. 이제 겨우 열아홉 살이거든요. 정말 너무 착한 아이예요.]
주민들이 잠든 심야 시간대에 대규모 공습이 집중돼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지 시간 6일 러시아 최대 정유시설인 옴스크 정유 공장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약 2,700㎞ 떨어져 있는 후방 에너지 시설로 외신들은 전쟁 이후 최장거리 공격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러시아의 정유 시설만 골라 2백 차례 가까이 집중타격에 나선 우크라이나 때문에 러시아는 에너지 비상입니다.
현지 시간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양국의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종전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종전에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도 이 전쟁이 끝나길 원합니다. 그 점은 아주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주 좋은 통화를 가졌습니다. 젤렌스키도 실제로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나길 원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할 거라며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화면출처 : X @markito0171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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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총공세를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키이우 주거지역을 공습해 20여 명이 숨졌고,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정유 시설을 폭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나토 회의에서 종전을 압박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민간인 아파트, 폭격으로 건물 중앙이 뻥 뚫려 내려앉았습니다.
창문은 모두 깨졌고 시커멓게 그을린 아파트 곳곳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올라옵니다.
러시아가 키이우 등을 또다시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20여 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알료나 / 키이우 주민 : 비카(실종된 친구)는 오늘 저에게 새 TV를 샀다고 자랑했어요. 이제 겨우 열아홉 살이거든요. 정말 너무 착한 아이예요.]
주민들이 잠든 심야 시간대에 대규모 공습이 집중돼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이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지 시간 6일 러시아 최대 정유시설인 옴스크 정유 공장을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약 2,700㎞ 떨어져 있는 후방 에너지 시설로 외신들은 전쟁 이후 최장거리 공격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러시아의 정유 시설만 골라 2백 차례 가까이 집중타격에 나선 우크라이나 때문에 러시아는 에너지 비상입니다.
현지 시간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양국의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회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종전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종전에 훨씬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푸틴도 이 전쟁이 끝나길 원합니다. 그 점은 아주 강력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아주 좋은 통화를 가졌습니다. 젤렌스키도 실제로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나길 원하고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할 거라며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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