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강진 건물 잔해서 8일 버틴 생존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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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 강진 건물 잔해서 8일 버틴 생존자 극적 구조

2026.07.03. 오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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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를 덮친 두 차례의 연쇄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던 생존자가 지진 발생 8일 만인 현지시간 2일 다국적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기적적으로 생환한 생존자는 43세의 경비원 에르난 힐입니다.

에르난 씨는 이번 지진으로 초토화한 라과이라주 해안 지역 카티아라마르에서 자신이 근무하던 7층 건물의 경비실에 매몰 돼 있었습니다.

코스타리카 적십자 구조팀은 지난달 28일 에르난 씨를 발견했지만, 켜켜이 쌓인 잔해 등으로 구조가 어려워 생환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칠레, 미국, 포르투갈,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온 대원들이 투입돼 수일간의 구조작업 끝에 에르난 씨는 잔해를 뚫고 나왔습니다.

에르난 씨의 극적인 생환에 세계 각국에서 모인 대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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