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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미군이 이란 미사일 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위반을 비판하자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응한 공습에 나섰죠?
[기자]
네. 미 중부사령부는 잠시 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보관 장소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는데요.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부당한 공격은 휴전 위반일 뿐 아니라 상업 물동량이 더 많아지는 상황에서 항행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에게 안전한 통항 조정과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란과의 합의 사항이 이행되고 완전한 효력을 발휘하도록 현지에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공격은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또 이란에 대응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이 아직 일부 군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아직 어느 정도 능력이 남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드론이 선박에 명중해 일부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런 짓을 해선 안 됩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발효 9일 만에 미국이 상선을 공격한 이란을 상대로 대응에 나서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도 대응 타격에 나섰죠?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미국 정권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도 미국이 또 협상 도중 이란을 공격했다며 실패한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나 휴전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 국제해사기구 IMO 사무총장 : 선박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제가 확인할 수 있는 건 그 선박이 대피 체계에 따라 오만 당국에 통행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또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선박 115척과 선원 2천5백 명이 무사히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선박 피격 후에도 선박 4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등 선박 통항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교전을 중단하기 위한 평화 합의안에 서명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지난 23일부터 워싱턴DC에서 미국의 중재로 레바논 남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종식을 위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이 진행됐는데요.
이곳시간으로 오늘 평화 기본협정에 합의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주미 이스라엘 대사, 주미 레바논 대사와 3자 협정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의 말을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 오늘이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과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필수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시범구역 두 곳에서 철수하고 레바논군에 통제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헤즈볼라는 이번 협상에 참여하지 않아 실제로 합의 이행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무장해제할 때까지 레바논 남부 안보구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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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미군이 이란 미사일 기지 등에 보복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위반을 비판하자 미군이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응한 공습에 나섰죠?
[기자]
네. 미 중부사령부는 잠시 전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보관 장소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한 데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는데요.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의 부당한 공격은 휴전 위반일 뿐 아니라 상업 물동량이 더 많아지는 상황에서 항행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에게 안전한 통항 조정과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란과의 합의 사항이 이행되고 완전한 효력을 발휘하도록 현지에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공격은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또 이란에 대응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이란이 아직 일부 군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아직 어느 정도 능력이 남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드론이 선박에 명중해 일부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런 짓을 해선 안 됩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발효 9일 만에 미국이 상선을 공격한 이란을 상대로 대응에 나서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도 대응 타격에 나섰죠?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내고 미국 정권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도 미국이 또 협상 도중 이란을 공격했다며 실패한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나 휴전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의 선박 공격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 국제해사기구 IMO 사무총장 : 선박에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제가 확인할 수 있는 건 그 선박이 대피 체계에 따라 오만 당국에 통행 허가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또 지금까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선박 115척과 선원 2천5백 명이 무사히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선박 피격 후에도 선박 4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등 선박 통항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교전을 중단하기 위한 평화 합의안에 서명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지난 23일부터 워싱턴DC에서 미국의 중재로 레바논 남부에서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종식을 위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협상이 진행됐는데요.
이곳시간으로 오늘 평화 기본협정에 합의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주미 이스라엘 대사, 주미 레바논 대사와 3자 협정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미 국무장관의 말을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 오늘이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과제가 얼마나 어려운지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필수적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시범구역 두 곳에서 철수하고 레바논군에 통제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헤즈볼라는 이번 협상에 참여하지 않아 실제로 합의 이행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무장해제할 때까지 레바논 남부 안보구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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