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협상단장 "전쟁 종식 합의는 미 패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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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장 "전쟁 종식 합의는 미 패배 선언"

2026.06.24.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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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는 '미국의 패배 선언'이라고 이란 측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주장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한 연설에서, 파키스탄의 중재로 타결된 종전 양해각서에 대해 "압박과 강압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용감한 이란 국민이 보여준 저항과 권위의 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양해각서가 미국의 패배 선언이 된 것"이라며 중동 지역의 안보는 반드시 역내 국가들에 의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역내 외국 군대의 주둔은 지속 가능한 안보를 창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불안정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이들의 철수를 전략적 목표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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