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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악화로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일본이 비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면서 중국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단수 입국 비자 수수료를 3천 엔, 우리 돈 약 2만8천 원에서 만5천엔, 약 14만2천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복수 입국 비자 수수료는 6천 엔에서 3만 엔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비자 수수료 인상은 지난 1978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을 많이 찾는 우리나라와 타이완, 미국 등은 상호 비자 면제여서 일본 방문 시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비자 수수료 부담이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수수료 인상 폭이 너무 크다면서 금액이 한국이나 태국을 오가는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등의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비자 수수료를 선진국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자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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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수수료 인상은 지난 1978년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을 많이 찾는 우리나라와 타이완, 미국 등은 상호 비자 면제여서 일본 방문 시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비자 수수료 부담이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수수료 인상 폭이 너무 크다면서 금액이 한국이나 태국을 오가는 항공권을 살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등의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비자 수수료를 선진국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자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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