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넘, 차기 영국 총리 도전 선언..."국민 삶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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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차기 영국 총리 도전 선언..."국민 삶 개선해야"

2026.06.23.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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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버넘 영국 하원 의원이 키어 스타머 총리의 사임 발표 직후 차기 총리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력한 차기 총리와 집권 노동당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 버넘 의원은 현지 시간 22일 "키어의 결정은 이행의 시작이고 이 과정은 질서와 책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며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버넘 의원은 "국가는 안정성과 진중함, 최대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기대하고 국민은 경제 성장과 생활 물가, 공공 서비스, 주거, 다음 세대를 위한 기회에 진전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 변화가 국민의 삶 개선에 대한 책무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며 "반드시 당과 나라에 긍정적 쇄신 과정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8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버넘 의원은 현지 시간 22일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의회에서 정식 취임 선서를 하고 의정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다음 달 9∼16일 당 전국집행위원회를 통해 대표 후보를 지명하고 9월 1일 의회 개회 이전에 차기 대표를 확정하는 차기 대표 선출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버넘 의원의 당내 지지가 높은 만큼 경쟁자 없이 홀로 충분한 수의 의원 지지를 확보하면 경선을 치르지 않고 대표 선출이 가능합니다.

지난달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 직후 내각에서 이탈하고 당 대표 경선 출마 의향을 밝혔던 웨스 스트리팅 전 보건장관은 버넘 지지 의사를 밝히며 출마 의사를 접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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