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상봉쇄 해제...이란 원유 수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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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상봉쇄 해제...이란 원유 수출 '봇물'

2026.06.22.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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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풀리면서 묶여있던 이란산 원유 수출이 빠르게 재개되고 있습니다.

하미드 보르드 이란 국영 석유공사 최고경영자 (CEO)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최근 며칠 새 가상의 봉쇄선을 통과해 선적된 원유가 2천500만 배럴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란의 한 달 치 원유 수출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막대한 규모입니다.

보르드 CEO는 양국 간 종전 양해각서가 완전히 이행될 경우, 원유 수출은 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위스 고위급 회담에 직접 참석했던 보르도 CEO는 이번 협상 과정에서 이란 석유 제재 완화와 투자 유치 관련 논의가 진지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1차 회담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직통 연락망을 구축하고, 60일 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고위급 감독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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