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0일 내 합의를...아니면 이란 마음에 안 드는 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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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0일 내 합의를...아니면 이란 마음에 안 드는 일할 것"

2026.06.20. 오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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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0일간의 후속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격을 재개할 수 있음을 재차 시사하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새 대통령 전용기를 소개하는 연설에서 60일 사이에 이란과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아주 좋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면 갑자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가 아주 빨리 흘러 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을 향한 군사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며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60일 안에 비핵화 방안 등을 담은 최종 합의를 하라고 이란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아주 좋다면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사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들여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휴전한 상황을 감안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대통령 전용기를 소개하면서 "튀르키예에 갈 것이고 올해 안에 중국에도 다시 갈 것이다. 중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방문은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칭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는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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