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6년 간 무인기 21만 대 구매...10조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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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6년 간 무인기 21만 대 구매...10조 원 투입

2026.06.19.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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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중국의 군사 위협에 맞서 약 10조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무인 전력 21만 대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완의 중앙 정부 격인 행정원은 18일 전체 회의에서 예산법 제83조 제1항의 '국방비상시설 또는 전쟁' 규정을 적용해 편성한 특별예산안 초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행정원은 오는 8월부터 2031년 12월 말까지 6년 동안 2천100억 타이완 달러를 투입해 연안 감시 정찰용 무인기 천446대와 연안 공격용 드론 20만8천200대, 소형 자폭무인정 천320대 등 모두 21만966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외교 소식통은 타이완 정부가 여소야대의 타이완 입법원이 삭감한 특별예산을 상쇄하기 위해 예산법을 적용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앞서 타이완의 국회 격인 입법원은 지난달 8일 1조2천500억 타이완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조 원에 달하는 국방특별예산을 62.4% 수준으로 대폭 삭감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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