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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현지시간 18일 동태평양 해상에서 마약 밀수 선박으로 의심되는 쾌속정을 폭격해 탑승자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 남부사령부는 쾌속정이 타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이는 영상을 공개했지만, 실제 해당 선박에 마약이 실려 있었는지는 명확히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남미 마약 카르텔과의 '무력 충돌'을 선포하며 지난해 9월부터 해상 표적 폭격을 시작한 이래, 이 작전으로 숨진 사람은 최소 211명으로 늘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미국 내 치명적 마약인 펜타닐이 주로 해상이 아닌 멕시코 육로로 유입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해상 폭격의 실효성과 적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첫 폭격 당시 선박 잔해에 매달려 있던 생존자들까지 2차 타격으로 사살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미 상원은 국방부에 무편집 원본 영상 공개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과잉 살상과 불법성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 국방부 감사관실은 군 당국이 타격 과정에서 표적 설정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준수했는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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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론자들은 미국 내 치명적 마약인 펜타닐이 주로 해상이 아닌 멕시코 육로로 유입된다는 점에서 이 같은 해상 폭격의 실효성과 적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첫 폭격 당시 선박 잔해에 매달려 있던 생존자들까지 2차 타격으로 사살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미 상원은 국방부에 무편집 원본 영상 공개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과잉 살상과 불법성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미 국방부 감사관실은 군 당국이 타격 과정에서 표적 설정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준수했는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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