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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과의 후속 핵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향하려던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종전 합의의 세부 사항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 준비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속 협상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미국 내 정치권의 비판 여론을 잠재우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국영 매체를 통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초청해 자국 내 핵심 핵 시설 점검을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국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양측의 군사적 대치 완화로 미국의 해상 봉쇄가 풀리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기뢰가 깔린 중앙 항로를 피해 양측 영해를 통한 대형 유조선들의 우회 통항이 본격 재개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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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협상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지나치게 양보했다는 미국 내 정치권의 비판 여론을 잠재우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다만 이란 측은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국영 매체를 통해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초청해 자국 내 핵심 핵 시설 점검을 전격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국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양측의 군사적 대치 완화로 미국의 해상 봉쇄가 풀리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기뢰가 깔린 중앙 항로를 피해 양측 영해를 통한 대형 유조선들의 우회 통항이 본격 재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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