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미-이란 종전 MOU 14개 항 전문 공개
전체메뉴

블룸버그, 미-이란 종전 MOU 14개 항 전문 공개

2026.06.17. 오후 1:2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위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광범위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4개 항 양해각서 초안전문을 공개하면서, 이 안에 즉각적인 원유 판매권한, 3천억 달러 규모 재건 기금 활용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초안을 보면, 양측이 서명한 직후에 미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 제품, 파생상품 수출에 제재를 풀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은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하고 이란과 함께 30일 이내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중동 국가들과 다 같이 이란 재건, 경제 개발 지원을 위한 3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2백40억 달러 규모의 이란 동결 자금 역시 풀어 주고 온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시한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서명식을 열기로 한 두 나라는 각각 아직 최종 합의안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블룸버그 통신은 기술적 세부 사항을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래는 블룸버그 통신이 공개한 14개 항 양해각서 전문.

제1항 이란과 미국은 현재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각 당사자의 동맹국들과 함께 양해각서 서명과 동시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한다.

양측은 지금부터 서로에 대해 어떠한 적대 행위도 개시하지 않을 것이며, 상호 간 위협 또는 무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약속한다.

최종 합의는 본 조항 및 나머지 조항들의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