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UFC 격투기 대회…트럼프 직접 참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트럼프 팔순잔치 행사"
"트럼프, 팔순 생일 맞추기 위해 종전 합의 서둘러"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트럼프 팔순잔치 행사"
"트럼프, 팔순 생일 맞추기 위해 종전 합의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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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국,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팔순 생일에 맞춰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격투기 대회를 열며 팔순잔치를 자축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악관 앞마당에 세워진 대형 격투기 무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백악관 밖에도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고, 전투기들이 축하 비행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명분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축제라고 내세웠지만, 트럼프의 팔순 생일을 위해 기획된 '정치 쇼'라는 비판이 작지 않습니다.
[마크 스트리트 / 워싱턴DC 주민 : 이 나라에서 이제 품격이 완전히 상실됐다고 봐야죠. 트럼프가 바로 그 품격 상실을 상징하고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생일에 이란과의 종전을 선언한 장면도 노골적입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가 팔순 생일인 14일에 맞추기 위해 합의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줄리아 벤브룩 / CNN 특파원 (지난 13일) :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협정이 일요일(14일)에 서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도 트럼프가 종전 선언을 개인적인 홍보 행사로 활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측이 일부러 자정까지 합의를 미뤘다는 보도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트럼프의 체면을 살려주면서, 미국의 대폭 양보를 받아내는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 / 현지시간 14일 : 외무장관은 중대한 전략적 성공으로 지역과 세계 판도를 바꿀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선언이라는 나름의 성과를 안고 G7 정상회의로 향하는 트럼프는 이제 본인 치적 알리기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11월 중간 선거까지 지지층 결집을 위한 트럼프 식 정치 이벤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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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팔순 생일에 맞춰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백악관에서는 격투기 대회를 열며 팔순잔치를 자축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악관 앞마당에 세워진 대형 격투기 무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합니다.
백악관 밖에도 대형 전광판이 설치됐고, 전투기들이 축하 비행쇼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명분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축제라고 내세웠지만, 트럼프의 팔순 생일을 위해 기획된 '정치 쇼'라는 비판이 작지 않습니다.
[마크 스트리트 / 워싱턴DC 주민 : 이 나라에서 이제 품격이 완전히 상실됐다고 봐야죠. 트럼프가 바로 그 품격 상실을 상징하고 있다고 봅니다.]
자신의 생일에 이란과의 종전을 선언한 장면도 노골적입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가 팔순 생일인 14일에 맞추기 위해 합의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줄리아 벤브룩 / CNN 특파원 (지난 13일) :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협정이 일요일(14일)에 서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도 트럼프가 종전 선언을 개인적인 홍보 행사로 활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측이 일부러 자정까지 합의를 미뤘다는 보도도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트럼프의 체면을 살려주면서, 미국의 대폭 양보를 받아내는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 / 현지시간 14일 : 외무장관은 중대한 전략적 성공으로 지역과 세계 판도를 바꿀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종전 선언이라는 나름의 성과를 안고 G7 정상회의로 향하는 트럼프는 이제 본인 치적 알리기에 더욱 열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11월 중간 선거까지 지지층 결집을 위한 트럼프 식 정치 이벤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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