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일제히 환영...속상한 이스라엘만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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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일제히 환영...속상한 이스라엘만 침묵

2026.06.15. 오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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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체결을 합의하자 국제사회는 일단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 성명에서 이번 평화 합의를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당사자들이 이번 새 동력을 바탕으로 분쟁의 최종적 해결을 향한 노력을 배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엑스에서 "미국과 이란의 합의를 환영하며 이번 합의로 그동안 막대한 희생을 낸 전쟁이 종식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해의 자유가 완전히 회복되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 발표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획득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해 미국과 이란, 국제원자력기구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함께 이란 공격을 감행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권에서는 "재앙"이나 "이스라엘 외교·안보 정책의 가장 충격적인 실패 중 하나" 등 불만 섞인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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