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체 경로 조달' 원유 속속 도착...지난해 6월 수입량 70% 확보

일본 '대체 경로 조달' 원유 속속 도착...지난해 6월 수입량 70% 확보

2026.06.07. 오후 7: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동 정세 악화 속에 일본이 조달한 '대체 경로' 원유가 속속 자국에 도착하고 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유사 이데미쓰코산이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확보한 원유를 실은 유조선이 오늘(7일) 도쿄만에 도착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급된 원유는 11만6천㎘로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바현의 정유소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다이요석유가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조달한 원유 3만6천㎘도 오늘 에히메현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도착한 원유 약 15만㎘는 일본 국내 석유 소비량의 반나절 분량에 해당합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중동 정세 악화 이후 알래스카주와 남수단에서 조달한 원유가 자국에 도착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달 대체 조달을 통해 지난해 6월 원유 수입량의 70%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본은 원유 수입량의 약 90% 이상, 액화천연가스(LNG) 경우 수입량의 6.3%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데 이란 전쟁 이후 관련 수입량이 급감한 상태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