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망디 찾은 미 국방 "유럽, 재래식 방위 먼저 책임져야"

노르망디 찾은 미 국방 "유럽, 재래식 방위 먼저 책임져야"

2026.06.06.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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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방문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유럽이 먼저 재래식 방위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2주년 기념식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헤그세스 장관은 노르망디의 미국인 묘지에서 연설하며 "우리는 이것이 전략적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장관 등 앞에서 "프랑스와 같은 동맹국들이 현실을 직시하고 구체적인 진전을 통해 이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유럽 주둔 병력과 주요 재래식 무기 체계를 축소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왔습니다.

특히 유럽 동맹국들이 대이란 전쟁을 지원하지 않는 데 불만을 표시하며 나토에서 탈퇴할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유럽 내 불법 이민 문제도 거론하며 유럽 국가들이 국경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는 매년 6월 6일 기념식을 거행하며 5년 주기로 참전국 정상들과 참전 용사들을 노르망디에 초대해 국제적 기념행사를 치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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