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쿠웨이트 외무장관 만나 이란의 공항 공격 규탄

미 국무, 쿠웨이트 외무장관 만나 이란의 공항 공격 규탄

2026.06.05. 오전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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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셰이크 자라 알사바 쿠웨이트 외무부 장관과 만나 이란의 쿠웨이트 국제공항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 시간 4일 루비오 장관이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알사바 장관과 회담을 진행하고 쿠웨이트의 안보와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쿠웨이트 국제공항에 대한 이란의 "부당하고 용납할 수 없는 공격"을 규탄하고 쿠웨이트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와 쿠웨이트 당국은 이란이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이란 국영방송은 이란군이 쿠웨이트 공항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드론으로 민간 공항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며 "이란이 쿠웨이트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공격하지 않았고 미국의 미사일 요격체 때문에 피해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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