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메시지 교환 중단...레바논 휴전 위반 탓"

"이란, 미국과 메시지 교환 중단...레바논 휴전 위반 탓"

2026.06.01.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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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대미 협상단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항의하는 뜻으로 미국과 종전안 합의를 위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타스님뉴스는 현지 시간 1일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범죄가 계속되고 있다"며 레바논이 지난 4월 미국과의 휴전에 있어 전제 조건 중 하나였지만 현재 모든 전선에서 휴전이 위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협상단은 중재자를 통한 대화와 문건 교환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타스님뉴스는 보도했습니다.

또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군대가 침략적이고 야만적 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레바논 점령지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점을 이란 당국과 협상단이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스님뉴스는 "이란과 저항의 축의 요구가 충족될 때까지 어떤 대화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과 그 옹호 세력을 '처벌'하기 위해 이란과 저항의 축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하고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포함한 새로운 전선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지난달 하순부터 하루 30척 안팎의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과시키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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