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에 좋은 합의할 것...앉아서 지켜보라"

트럼프 "미국에 좋은 합의할 것...앉아서 지켜보라"

2026.06.01. 오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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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미국에 유리한 합의로 귀결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공화당의 비판론자들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은 진심으로 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미국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화당과 민주당 양쪽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런저런 훈수를 두면서 본인이 일을 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불평했습니다.

또 정치꾼들이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이란 협상에 입을 대고 있다면서 "그냥 앉아서 편히 있으라"며 "항상 그랬듯이 모든 게 결국 잘 풀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이란 협상과 관련한 비판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에 유리한 합의 타결을 장담하며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이 논의하고 있는 종전 양해각서(MOU)는 기본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휴전을 연장한 뒤 핵 협상을 벌이겠다는 2단계 구상입니다.

이는 이란의 핵 보유 저지라는 개전 의도가 뒷전으로 밀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미국 공화당 안에서까지 제기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잠정안을 승인하지 않고 조건을 강화한 안을 이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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