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쿠웨이트로 미사일 쏜 건 이란...요격 성공"

미군 "쿠웨이트로 미사일 쏜 건 이란...요격 성공"

2026.05.28. 오후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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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는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주체로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쿠웨이트를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쿠웨이트 군이 이를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란 정권의 극악무도한 휴전 위반 행위는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자폭 드론 5대를 발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들 드론도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했고 미군은 반다르 아바스의 이란 지상 통제기지에서 시도된 6번째 드론 발사 역시 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미군과 역내 파트너들은 이란의 정당화될 수 없는 침략에서 우리 군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신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쿠웨이트 외무부도 이번 공격 주체가 이란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쿠웨이트는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쿠웨이트 영토를 겨냥한 이란의 범죄적 공격을 가장 강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위험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반다르 아바스 공습에 대응해 이 공격의 원점인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했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표적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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