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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방장관들이 모이는 아시아안보회의, 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내일(29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안보회의에서는 미국의 대아시아 안보 공약과, 중국과 타이완 간 긴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연설이 주목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미국의 핵심 국익 수호를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상식적 접근에 초점을 맞춘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싱가포르 총리와 국방장관을 만나고 아시아 지역 주요 동맹·파트너 국가와 잇따라 다자·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유럽 주둔 미군 재배치를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은 이런 상황이 미국의 아시아 지역 안보 공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위해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샹그릴라 대화는 전통적으로 미중 국방 장관의 대면 기회로 주목받아왔지만, 중국 둥쥔 국방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장빈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멍샹칭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교수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표였던 해군 소장인 후강평 국방대 부총장과 비교해도 급을 낮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국방부는 둥 부장의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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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3회를 맞는 안보회의에서는 미국의 대아시아 안보 공약과, 중국과 타이완 간 긴장,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연설이 주목되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미국의 핵심 국익 수호를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상식적 접근에 초점을 맞춘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싱가포르 총리와 국방장관을 만나고 아시아 지역 주요 동맹·파트너 국가와 잇따라 다자·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현재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석 달 넘게 이어지면서 유럽 주둔 미군 재배치를 둘러싼 갈등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각국은 이런 상황이 미국의 아시아 지역 안보 공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위해 헤그세스 장관의 발언을 면밀히 살펴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샹그릴라 대화는 전통적으로 미중 국방 장관의 대면 기회로 주목받아왔지만, 중국 둥쥔 국방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장빈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멍샹칭 인민해방군 국방대학 교수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표였던 해군 소장인 후강평 국방대 부총장과 비교해도 급을 낮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 국방부는 둥 부장의 불참 배경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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