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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각각 300억 달러, 45조 2천억 원 규모의 상대국 수출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하기 위한 무역위원회 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는 미국 외교 협회 행사에서 무역위원회가 어떤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감면할지를 놓고 관보 공고를 통해 국내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관세 감면 규모가 양국 각각 300억 달러라고 확인하면서도, 이런 관세 감면이 공급망을 중국으로 되돌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지난 20일 양국이 무역위원회를 통해 동등한 규모의 상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논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규모는 각자 3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위원회 설치는 투자위원회 설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지난 14∼15일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사안입니다.
무역위원회는 양국이 각각 정한 비민감 품목에 한해 관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인데, 중국 상무부는 "최혜국 세율을 적용하거나 심지어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이런 예외 적용을 제외하면 여전히 중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높은 관세를 물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에 대한 관세 유지"가 회담의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투자위원회가 양국의 투자자와 프로젝트를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대미 투자에 대해 사안별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에 대한 미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공급에 대해 중국 기업들은 관심이 있지만, 중국 공산당은 자국산 칩 육성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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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세 감면 규모가 양국 각각 300억 달러라고 확인하면서도, 이런 관세 감면이 공급망을 중국으로 되돌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지난 20일 양국이 무역위원회를 통해 동등한 규모의 상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논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규모는 각자 30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역위원회 설치는 투자위원회 설치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지난 14∼15일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사안입니다.
무역위원회는 양국이 각각 정한 비민감 품목에 한해 관세를 감면하는 게 골자인데, 중국 상무부는 "최혜국 세율을 적용하거나 심지어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이런 예외 적용을 제외하면 여전히 중국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높은 관세를 물게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에 대한 관세 유지"가 회담의 성과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투자위원회가 양국의 투자자와 프로젝트를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의 대미 투자에 대해 사안별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에 대한 미 엔비디아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공급에 대해 중국 기업들은 관심이 있지만, 중국 공산당은 자국산 칩 육성에 더 관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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