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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세계 증시가 급등하면서 상승장에 투자하는 이른바 '모멘텀 투자'가 수십 년 사이 최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MSCI 세계 모멘텀 지수' 수익률이 세계 주가지수 수익률을 17%포인트나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91년 이후 최대 초과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모멘텀 투자는 상승장 국면에 주가가 내려갈 때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대표 종목에 투자한 뒤 수익을 내는 방식을 뜻합니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해 AI 투자 열풍이 초기 난관을 넘어 성장을 견인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낙관론이 대세지만, 변동성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해 AI 종목의 독주 체제가 너무 강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이나 주요 기업의 실적 저조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른바 모멘텀 장세는 앞으로 몇 달은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물가인상 우려가 커질 경우 연준이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할 수도 있어 투자 열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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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투자는 상승장 국면에 주가가 내려갈 때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대표 종목에 투자한 뒤 수익을 내는 방식을 뜻합니다.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해 AI 투자 열풍이 초기 난관을 넘어 성장을 견인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낙관론이 대세지만, 변동성 위험 역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포함해 AI 종목의 독주 체제가 너무 강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긴축이나 주요 기업의 실적 저조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급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른바 모멘텀 장세는 앞으로 몇 달은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물가인상 우려가 커질 경우 연준이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할 수도 있어 투자 열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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