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대단한 합의 아니면 '노딜'"

트럼프 "이란과 대단한 합의 아니면 '노딜'"

2026.05.25.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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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대단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아니면 아예 합의를 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협상은 과거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핵 합의인 'JCPOA'와는 정반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핵 합의를 '이란에 핵무기로 가는 길을 열어준 재앙'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나는 결코 그런 합의는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잠정 합의안 타결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완급 조절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내용을 잘 알지 못하면서 비판을 일삼는 정치권 인사들을 향해 "패배자들"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협상은 60일간의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진행되고 있지만, 핵심 쟁점인 핵프로그램 해체 수위를 놓고는 양측의 입장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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