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보류는 일시적 조치"…이란 다시 강력 압박
"핵 보유 절대 불가"…전쟁 조기 종결 호언장담
협상 결렬 시 다음 단계는 '국지 기습' 가능성
유력 타격 목표는 원유 수출 90% 처리 '하르그섬'
"핵 보유 절대 불가"…전쟁 조기 종결 호언장담
협상 결렬 시 다음 단계는 '국지 기습' 가능성
유력 타격 목표는 원유 수출 90% 처리 '하르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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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시한까지도 협상에 진척이 없다면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전면전 대신 이란의 경제적 생명선과 해협의 목줄을 단숨에 죄는 '속전속결식 국지 점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보류는 일시적 조치일 뿐이라며 이란을 다시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의회 피크닉 연설에서는 이란의 핵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전쟁을 가장 빨리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아주 빨리 끝낼 것입니다. 이란도 이 상황에 지쳐 협상을 간절히 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의 최대치는 다음 주 초.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미군이 단행할 다음 단계는 이란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급소를 찌르는 국지적 기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유력한 타격 목표는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핵심 거점 '하르그섬'입니다.
미 해군과 해병대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하르그섬과 호르무즈 해협 7개 핵심 도서를 장악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란 본토를 침공하는 전면전을 피하는 대신 핵심 재정과 해양 통제권을 전격 무력화해 이란의 전쟁 지속 능력을 단번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선을 긋도록 사전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많은 석유를 사주며 이란과 관계가 깊을 수밖에 없지만, 시 주석은 이란 문제 해결을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를 벼랑 끝으로 몰아 미국이 원하는 조건의 강제 협상 테이블로 끌어앉히기 위한 포석입니다.
결국 압도적인 국지 점령으로 이란을 고립시키고 짧은 시일 안에 완전한 핵 포기를 받아내는 '속전속결식 강제 딜'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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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시한까지도 협상에 진척이 없다면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전면전 대신 이란의 경제적 생명선과 해협의 목줄을 단숨에 죄는 '속전속결식 국지 점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보류는 일시적 조치일 뿐이라며 이란을 다시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의회 피크닉 연설에서는 이란의 핵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전쟁을 가장 빨리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전쟁을 아주 빨리 끝낼 것입니다. 이란도 이 상황에 지쳐 협상을 간절히 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의 최대치는 다음 주 초.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미군이 단행할 다음 단계는 이란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급소를 찌르는 국지적 기습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유력한 타격 목표는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90%를 처리하는 핵심 거점 '하르그섬'입니다.
미 해군과 해병대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하르그섬과 호르무즈 해협 7개 핵심 도서를 장악하는 시나리오입니다.
이란 본토를 침공하는 전면전을 피하는 대신 핵심 재정과 해양 통제권을 전격 무력화해 이란의 전쟁 지속 능력을 단번에 차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최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선을 긋도록 사전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많은 석유를 사주며 이란과 관계가 깊을 수밖에 없지만, 시 주석은 이란 문제 해결을 돕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를 벼랑 끝으로 몰아 미국이 원하는 조건의 강제 협상 테이블로 끌어앉히기 위한 포석입니다.
결국 압도적인 국지 점령으로 이란을 고립시키고 짧은 시일 안에 완전한 핵 포기를 받아내는 '속전속결식 강제 딜'이 임박했다는 관측입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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