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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 전쟁 이후 참가 자격을 두고 논란이 계속돼온 유럽 국가 대항 가요제에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 등 5개국은 이스라엘 출전에 반발해 대회를 보이콧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어제(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예선에서 이스라엘 대표 노암 베탄이 록발라드 '미셸'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외신들은 베탄이 노래하는 도중 일부 관객이 야유를 보내고 팔레스타인 지지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당국이 이스라엘 규탄 시위와 테러 공격에 대비해 경찰력을 대거 배치한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단체들은 본선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행사장 주변에서 시위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유로비전은 유럽방송연합 회원사들이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출전시켜 우승자를 뽑는 대회입니다.
그러나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의 인도적 위기와 대량학살 의혹을 들어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을 대회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스페인·아일랜드·슬로베니아는 대회에 불참하고, 본선을 중계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슬로베니아 RTV는 본선 시간에 팔레스타인 다큐멘터리를 내보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최우방국을 자처하는 독일 정부는 보이콧을 비판하며 이스라엘 대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볼프람 바이머 독일 문화장관은 "이번 사안에서 반유대주의가 한몫했다는 게 느껴졌다"며 빈에 직접 가서 이스라엘 대표의 공연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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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베탄이 노래하는 도중 일부 관객이 야유를 보내고 팔레스타인 지지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당국이 이스라엘 규탄 시위와 테러 공격에 대비해 경찰력을 대거 배치한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단체들은 본선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행사장 주변에서 시위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유로비전은 유럽방송연합 회원사들이 자국 가수를 국가대표로 출전시켜 우승자를 뽑는 대회입니다.
그러나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의 인도적 위기와 대량학살 의혹을 들어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을 대회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습니다.
스페인·아일랜드·슬로베니아는 대회에 불참하고, 본선을 중계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슬로베니아 RTV는 본선 시간에 팔레스타인 다큐멘터리를 내보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의 최우방국을 자처하는 독일 정부는 보이콧을 비판하며 이스라엘 대표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볼프람 바이머 독일 문화장관은 "이번 사안에서 반유대주의가 한몫했다는 게 느껴졌다"며 빈에 직접 가서 이스라엘 대표의 공연을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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