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호르무즈 파병 등 구체적 요청 안 해"
"전작권 전환 시점, 미 측과 약간의 인식차 있어"
헤그세스 "한국 사드 일부 반출 계획됐던 것"
"전작권 전환 시점, 미 측과 약간의 인식차 있어"
헤그세스 "한국 사드 일부 반출 계획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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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위한 단계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전환엔 미국도 공감했지만, 약간의 인식 차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안규백 국방장관은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표명과 인력 파견, 정보 공유와 군사적 자산 지원 등의 단계적 방안을 언급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우리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구체적인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결과가 나온 이후 대응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공감대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 특히 헤그세스 장관과 전작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에 대해서는 깊은 인식을 같이했고 공감을 같이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만 전작권 전환 시점에 대해선 미국 측이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설득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한국내 사드 반출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도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일부가 이란 전쟁 이후 중동으로 반출된 건 미리 계획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부 장관 : 모든 것이 사전에 고려된 것이라고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민간 지도부가 이번 작전의 모든 요소를 면밀히 검토했고, 매우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란 전쟁 초기 미군 기지가 공격 받은 이후 다른 지역의 대공 자산을 옮긴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홍상희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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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위한 단계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전환엔 미국도 공감했지만, 약간의 인식 차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안규백 국방장관은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 단계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지 표명과 인력 파견, 정보 공유와 군사적 자산 지원 등의 단계적 방안을 언급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우리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헤그세스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구체적인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결과가 나온 이후 대응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의 조속한 전환에 대한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공감대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 특히 헤그세스 장관과 전작권 전환과 핵추진잠수함에 대해서는 깊은 인식을 같이했고 공감을 같이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만 전작권 전환 시점에 대해선 미국 측이 다른 생각을 가진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설득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한국내 사드 반출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도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한국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일부가 이란 전쟁 이후 중동으로 반출된 건 미리 계획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부 장관 : 모든 것이 사전에 고려된 것이라고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와 민간 지도부가 이번 작전의 모든 요소를 면밀히 검토했고, 매우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란 전쟁 초기 미군 기지가 공격 받은 이후 다른 지역의 대공 자산을 옮긴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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