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방 프로젝트, 더 큰 규모로 재개 검토"

트럼프 "해방 프로젝트, 더 큰 규모로 재개 검토"

2026.05.12.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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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을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민간 선박들의 해협 통과를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해방 프로젝트를 선박 호위 수준을 넘어 더 큰 규모로 재개하는 걸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의 핵물질이 이란의 손이 닿기엔 너무 깊은 곳에 묻혀 있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의 시설에서 이를 직접 회수해야 할 것이라고 이란 측이 자신에게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이 어떻게 이란에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해방 프로젝트 시행을 선언했다가 이튿날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돌연 일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이란 봉쇄를 지속하는 동시에 해방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돼 왔습니다.

특히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만나 이란 전쟁을 거론하며 "파트너들이 어깨를 나란히 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한국의 '해방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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