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프랑스매체 인터뷰서 "곧 좋은소식 들을것"
"이란 답 내놓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
미, 호르무즈 해협 중심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 회항·4척 무력화"
"이란 답 내놓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 재개"
미, 호르무즈 해협 중심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 회항·4척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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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버티기에 나서면서 미·중 정상회담 전 종전 합의를 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도 급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유조선을 또 공격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해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밤사이 이란의 답변이 올 거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매우 곧 좋은 소식을 들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망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이 답을 내놓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고립된 상선을 빼내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행동에 나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 9일) : 만약 일이 진전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프로젝트 프리덤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다른 요소를 더 추가한 형태가 될 겁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이란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해 이란의 자금줄을 죄려는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을 회항시키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지난 8일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타격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을 또 공격하면 미군 기지와 선박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휴전 속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도 계속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세 차례 이상 공격에 나서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카멜 무라드/ 레바논 주민 :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보세요. 한 명은 휠체어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사람은 자전거와 교과서, 학교 가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헤즈볼라를 찾고 싶으면 남쪽으로 가세요.]
이란의 버티기는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협상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란이 시간 끌기에 나서면서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 전 합의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태도 변화를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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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버티기에 나서면서 미·중 정상회담 전 종전 합의를 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도 급해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유조선을 또 공격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해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밤사이 이란의 답변이 올 거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은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매우 곧 좋은 소식을 들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망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이란이 답을 내놓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고립된 상선을 빼내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행동에 나서지는 않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지난 9일) : 만약 일이 진전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프로젝트 프리덤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다른 요소를 더 추가한 형태가 될 겁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이란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해 이란의 자금줄을 죄려는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을 회항시키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지난 8일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타격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유조선을 또 공격하면 미군 기지와 선박에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불안한 휴전 속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도 계속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세 차례 이상 공격에 나서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
[카멜 무라드/ 레바논 주민 :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보세요. 한 명은 휠체어를 가지고 있었고, 다른 사람은 자전거와 교과서, 학교 가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헤즈볼라를 찾고 싶으면 남쪽으로 가세요.]
이란의 버티기는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협상력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란이 시간 끌기에 나서면서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 전 합의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태도 변화를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관심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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