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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이 처음으로 참여해 행진하며, 북러 동맹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열병식 기념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승절 열병식이 펼쳐진 모스크바 붉은광장, 북한군 부대가 총을 들고 절도있는 동작으로 행진합니다.
인공기와 함께 '조국의 무궁한 번영'이 적힌 전승절 기념 깃발이 펄럭입니다.
북한군이 등장하자 관람석에 있던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 등 북측 고위인사들은 박수로 환영합니다.
북한군이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을 통해 다져진 양국의 '혈맹' 관계를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도 이번 열병식 행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을 지원한 "북한에 대한 예우"의 의미가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동맹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축전 대독 : 두 나라 사이에 맺어진 동맹적 성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대로 중시하고 변함없이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당하다며, 러시아가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저는 우리의 대의가 정당하고, 우리는 하나이며,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승리한 조국에 영광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열병식은 전차나 미사일 등 군사 장비의 등장도 없이, 병력 행진으로만 진행됐습니다.
테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인데, 덕분에 북한군의 행진은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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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이 처음으로 참여해 행진하며, 북러 동맹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열병식 기념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승절 열병식이 펼쳐진 모스크바 붉은광장, 북한군 부대가 총을 들고 절도있는 동작으로 행진합니다.
인공기와 함께 '조국의 무궁한 번영'이 적힌 전승절 기념 깃발이 펄럭입니다.
북한군이 등장하자 관람석에 있던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 등 북측 고위인사들은 박수로 환영합니다.
북한군이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등을 통해 다져진 양국의 '혈맹' 관계를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도 이번 열병식 행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을 지원한 "북한에 대한 예우"의 의미가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동맹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축전 대독 : 두 나라 사이에 맺어진 동맹적 성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대로 중시하고 변함없이 승화 발전시켜 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당하다며, 러시아가 승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저는 우리의 대의가 정당하고, 우리는 하나이며,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 것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의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승리한 조국에 영광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열병식은 전차나 미사일 등 군사 장비의 등장도 없이, 병력 행진으로만 진행됐습니다.
테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설명인데, 덕분에 북한군의 행진은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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