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브라질 정상회담..."똑똑한 사람"·"관계 다져"

미국·브라질 정상회담..."똑똑한 사람"·"관계 다져"

2026.05.0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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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문제 등으로 자신과 껄끄러운 관계인 루이스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매우 좋은 회담이었고 룰라 대통령은 훌륭하며 똑똑한 사람"이라며 "두 나라가 무역량을 늘리기로 하면서 관세 문제도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3시간에 걸친 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서반구에서 가장 큰 두 민주주의 국가의 우호 관계가 국제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을 도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브라질산 수입품에 기본 관세 10%에 추가 관세 40%의 높은 관세를 매겼다가 철회했습니다.

또, 친분이 있는 우파 성향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이 쿠데타 모의 혐의로 재판받는 등 탄압받고 있다며 이를 고율 관세의 근거로 제시해 내정 간섭 논란을 불렀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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