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프랑스 해운사 선박 피격...승무원 부상

호르무즈서 프랑스 해운사 선박 피격...승무원 부상

2026.05.06.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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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프랑스 해운사의 화물선이 피격돼 승무원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의 CMA CGM은 성명에서 자사 선박 샌안토니오 호가 현지시간 5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다가 공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승무원들이 다쳐 의료 지원을 받고 있고 선박이 손상됐다며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격의 주체를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이 선박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드 브레종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CMA CGM 소속 선박을 겨냥한 포격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여전히 위험하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브레종 대변인은 해당 선박이 프랑스 국기를 달고 있지 않았고, 몰타 국적에 필리핀 선원들이 승선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연대를 표한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가 표적이 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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