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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적어도 3명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간 4일 AP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로 지난 3월 20일 아르헨티나 남부 우수아이아에서 출항해 아프리카 서북쪽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동안 남극 인근, 포클랜드 제도, 사우스조지아섬, 나이팅게일섬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149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현재 카보베르데 영해에 정박 중이지만 항구에 입항하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해 숨진 이는 네덜란드인 부부로 70세 남성과 69세 여성입니다.
또 다른 사망자는 독일 국적으로 지난 2일 선상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며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제나 완치법은 없지만 조기에 의료 조치를 받을 경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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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극 인근, 포클랜드 제도, 사우스조지아섬, 나이팅게일섬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149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현재 카보베르데 영해에 정박 중이지만 항구에 입항하지는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증상이 발생해 숨진 이는 네덜란드인 부부로 70세 남성과 69세 여성입니다.
또 다른 사망자는 독일 국적으로 지난 2일 선상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과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며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제나 완치법은 없지만 조기에 의료 조치를 받을 경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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