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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되면서 이 일대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해사무역기구는 현지시간 3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한 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고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통항 지원 작전 개시를 앞두고 발생했으며,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이 일대 보안 위험 등급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구 측은 해당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에 미국의 해상 봉쇄 구역을 피해 오만 영해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의 해협 통제와 미국의 해상 봉쇄가 맞서면서 중동 물류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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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 측은 해당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에 미국의 해상 봉쇄 구역을 피해 오만 영해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의 해협 통제와 미국의 해상 봉쇄가 맞서면서 중동 물류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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