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 든 사진 올리며 "이란, 정신 못 차려" 압박

트럼프, 총 든 사진 올리며 "이란, 정신 못 차려" 압박

2026.04.30. 오전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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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종전 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새벽 4시쯤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이란은 비핵화 합의를 체결하는 방법도 모른다"며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적었습니다.

또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제목이 달린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폭격이 일어나는 곳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낀 채 총기를 메고 있습니다.

AF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 같은 글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중동 전쟁 발발 두 달을 넘겼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이란 비핵화 문제 등을 두고 이란과 접점을 찾지 못하며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포기를 받아내기 위해 보좌진에게 이란 해상 봉쇄 장기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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