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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를 향해 농담을 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지미 키멀이 당시 발언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키멀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토크쇼에서 "트럼프 처럼 우리 모두는 하고 싶은 말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서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나이 차이를 언급한 것일 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키멀은 다만 백악관 만찬에 참석한 사람들이 겪은 일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자신의 농담이 이후 발생한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은 거부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그런 표현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출발점은 남편과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인 A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멀 라이브!'를 이끄는 키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며 주목받은 인기 코미디언입니다.
지난해 9월에는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된 뒤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미 연방통신위원회의 브렌던 카 위원장이 ABC방송의 면허 취소를 거론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압박했습니다.
이에 ABC방송은 키멀의 토크쇼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가 검열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프로그램 방영을 재개했습니다.
키멀의 토크쇼는 지난 24일 미국 방송계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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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멀은 현지시간 27일 자신의 토크쇼에서 "트럼프 처럼 우리 모두는 하고 싶은 말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서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나이 차이를 언급한 것일 뿐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키멀은 다만 백악관 만찬에 참석한 사람들이 겪은 일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자신의 농담이 이후 발생한 사건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발언은 거부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면서 멜라니아 여사를 향해 "그런 표현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출발점은 남편과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인 A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멀 라이브!'를 이끄는 키멀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며 주목받은 인기 코미디언입니다.
지난해 9월에는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된 뒤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미 연방통신위원회의 브렌던 카 위원장이 ABC방송의 면허 취소를 거론하며 프로그램 폐지를 압박했습니다.
이에 ABC방송은 키멀의 토크쇼를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가 검열에 굴복했다는 비판이 거세지면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프로그램 방영을 재개했습니다.
키멀의 토크쇼는 지난 24일 미국 방송계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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