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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가 남중국해 분쟁 지역에 좌초된 필리핀 군함에서 쓰레기를 태워 바다에 버리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문 선전 매체 글로벌타임스가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을 보면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좌초된 군함 위에서 사람들이 무언가를 태우고 바다에 던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문은 "노란 연기가 독성 물질이 포함된 불완전 연소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암초 위로 퍼진 연기는 장기적으로 환경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승조원들이 바다에 버린 검은 가루 역시 산호초와 해양 생물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당 군함 주변 해역에서 수은·구리·아연 등 중금속과 기름 오염 물질이 검출됐고, 폐기물과 죽은 산호 잔해도 확인됐다며 필리핀이 이 군함을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보도는 미국과 필리핀 주도의 연합 군사 훈련인 발리카탄 기간과 맞물렸습니다.
필리핀 측도 지난 13일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어선으로부터 압수한 용기를 검사한 결과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등 환경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1999년 암초의 실효 지배를 주장하기 노후 군함(시에라 마드레함)을 일부러 좌초시킨 뒤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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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노란 연기가 독성 물질이 포함된 불완전 연소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암초 위로 퍼진 연기는 장기적으로 환경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승조원들이 바다에 버린 검은 가루 역시 산호초와 해양 생물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해당 군함 주변 해역에서 수은·구리·아연 등 중금속과 기름 오염 물질이 검출됐고, 폐기물과 죽은 산호 잔해도 확인됐다며 필리핀이 이 군함을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보도는 미국과 필리핀 주도의 연합 군사 훈련인 발리카탄 기간과 맞물렸습니다.
필리핀 측도 지난 13일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어선으로부터 압수한 용기를 검사한 결과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는 등 환경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1999년 암초의 실효 지배를 주장하기 노후 군함(시에라 마드레함)을 일부러 좌초시킨 뒤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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