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2시간 내 회담 가능성' 묻자 "가능하다!" 답변
백악관, '3~5일 단기 휴전' 보도 부인…"기한 없다"
"이란 내부 분열…해상봉쇄 계속되며 경제적 타격"
백악관, '3~5일 단기 휴전' 보도 부인…"기한 없다"
"이란 내부 분열…해상봉쇄 계속되며 경제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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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과의 휴전을 선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이란과의 2차 종전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5일 시한부 휴전설'을 일축하며 특정한 휴전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현지 시간 24일, 늦어도 이번 주말 안에 이란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 뉴욕포스트가 앞으로 36∼72시간 안에 2차 회담이 가능할 거란 파키스탄 소식통 전망에 대해 묻자 "가능하다!"
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3~5일 단기 휴전설'에 대해서는 백악관이 적극 부인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과의 휴전에 특정 기한을 두지 않았고, 이란 측의 '통일된 안'이 나올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3~5일 시한이 설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스스로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특히 이란 내 지도부 분열을 언급하며, 현재 시행 중인 해상 봉쇄 등 경제적 압박 카드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이란은 석유를 들여오지도, 내보내지도 못하면서 자국 국민에게 급여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가한 경제적 지렛대의 결과이며 트럼프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이란이 여성 시위자 8명의 사형을 취소했다고 통보받았다"며 자신의 요구를 존중해줘서 고맙다고 썼습니다.
이란 사법부는 즉각 여성들의 사형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며 "트럼프가 가짜 뉴스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거듭된 반발은 무시한 채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과시하면서도 협상 분위기를 띄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촬영 : 강연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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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휴전을 선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르면 내일 이란과의 2차 종전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5일 시한부 휴전설'을 일축하며 특정한 휴전 기한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현지 시간 24일, 늦어도 이번 주말 안에 이란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 뉴욕포스트가 앞으로 36∼72시간 안에 2차 회담이 가능할 거란 파키스탄 소식통 전망에 대해 묻자 "가능하다!"
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겁니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3~5일 단기 휴전설'에 대해서는 백악관이 적극 부인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과의 휴전에 특정 기한을 두지 않았고, 이란 측의 '통일된 안'이 나올 때까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3~5일 시한이 설정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스스로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특히 이란 내 지도부 분열을 언급하며, 현재 시행 중인 해상 봉쇄 등 경제적 압박 카드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이란은 석유를 들여오지도, 내보내지도 못하면서 자국 국민에게 급여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가한 경제적 지렛대의 결과이며 트럼프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유화적인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이란이 여성 시위자 8명의 사형을 취소했다고 통보받았다"며 자신의 요구를 존중해줘서 고맙다고 썼습니다.
이란 사법부는 즉각 여성들의 사형 계획은 사실이 아니라며 "트럼프가 가짜 뉴스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거듭된 반발은 무시한 채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과시하면서도 협상 분위기를 띄우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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