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호르무즈 열려야"

시진핑,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호르무즈 열려야"

2026.04.21.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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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요청에 따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정상적 항행이 가능하도록 개방돼야 한다"며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중국과 사우디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며 양국 관계를 심화하고 중국과 아랍국가 간 관계의 모범적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무함마드 왕세자는 "중동 분쟁은 걸프 국가들의 안보를 위협하고, 세계 에너지 공급과 경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과 소통을 강화해 휴전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14일에도 베이징에서 칼리드 빈 무함마드 알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만나 중동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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