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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 조약', CTBT를 어길 경우 대응에 나설 것을 경고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현지 시간 20일 러시아 정책연구센터 행사에서 "러시아는 1990년 핵실험 중단 선언 이후 이 약속을 엄격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등 다른 나라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의심할 여지 없이 비례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이 지난 2010년 러시아와 맺은 핵 군축 조약, '뉴스타트'의 제한을 넘어서는 핵무기 증강에 착수하고, 미국 대통령이 명령하면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공언한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지난해 10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의 시험 프로그램과 동등한 기준으로 우리의 핵무기 시험을 개시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힌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토머스 디나노 차관도 "중국과 러시아의 프로그램이 비밀리에 진행 중이며 미국이 실험을 안 하면 용납 못 할 불이익이 초래된다"고 밝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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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등 다른 나라가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러시아의 대응은 의심할 여지 없이 비례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이 지난 2010년 러시아와 맺은 핵 군축 조약, '뉴스타트'의 제한을 넘어서는 핵무기 증강에 착수하고, 미국 대통령이 명령하면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공언한 점에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지난해 10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른 국가들의 시험 프로그램과 동등한 기준으로 우리의 핵무기 시험을 개시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힌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지난달 24일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토머스 디나노 차관도 "중국과 러시아의 프로그램이 비밀리에 진행 중이며 미국이 실험을 안 하면 용납 못 할 불이익이 초래된다"고 밝혀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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