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막힌 호르무즈에 국제유가 급등...WTI 7%↑

다시 막힌 호르무즈에 국제유가 급등...WTI 7%↑

2026.04.21. 오전 04: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의 해상 봉쇄에 맞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하자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8달러로 전장 대비 5.64%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87% 오른 배럴당 89.6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는 지난 18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재봉쇄에 돌입했는데,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선언한 지 하루 만입니다.

원자재 중개사인 트라두의 시장 분석가 니코스 차부라스는 "현재 해협은 이중 봉쇄 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이런 요인들은 원유 가격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상황이 해결되더라도 공급이 단기간에 정상화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