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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란 상선을 나포하며 해상 봉쇄를 강화하자, 이란군이 미 군함을 직접 타격했다고 주장하며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19일 이란 중앙사령부가 자국 선박을 나포한 미국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미군 군함에 무인기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측은 미국의 행위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 공격이 계속될 경우 군사적 대응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군은 이란의 군함 타격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란군이 실제로 드론을 이용해 일부 미국 군함에 군사적 보복을 가했는지, 타스님의 보도가 국내 정치용 선전인지 현재로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가 해상 봉쇄망을 뚫으려 해 함포를 사격해 무력화시킨 뒤 억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의 추진 장치를 함포로 파괴했으며, 해병대 원정대가 승선해 선박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이란 내 여론에도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란인들은 기반 시설 파괴와 경제 마비로 고통받으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국가적 자부심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며 냉소와 분노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 분석가들은 전쟁 초기 기대했던 급격한 정권 교체 대신 피비린내 나는 장기전과 경제적 몰락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는 현재 인공지능 기뢰까지 매설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건이 곧 만료되는 2주 휴전 연장과 종전 협상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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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측은 미국의 행위를 '해적 행위'로 규정하고, 공격이 계속될 경우 군사적 대응도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미군은 이란의 군함 타격 주장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란군이 실제로 드론을 이용해 일부 미국 군함에 군사적 보복을 가했는지, 타스님의 보도가 국내 정치용 선전인지 현재로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가 해상 봉쇄망을 뚫으려 해 함포를 사격해 무력화시킨 뒤 억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경고를 무시한 화물선의 추진 장치를 함포로 파괴했으며, 해병대 원정대가 승선해 선박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이란 내 여론에도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란인들은 기반 시설 파괴와 경제 마비로 고통받으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국가적 자부심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이며 냉소와 분노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지 분석가들은 전쟁 초기 기대했던 급격한 정권 교체 대신 피비린내 나는 장기전과 경제적 몰락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는 현재 인공지능 기뢰까지 매설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건이 곧 만료되는 2주 휴전 연장과 종전 협상에 치명적인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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