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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는 이란의 발표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원화 가치가 강한 강세 압력을 받아 원·달러 환율은 뉴욕 장에서 1,460원으로 급락했습니다.
뉴욕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보다 14.6원 하락한 1,4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 근처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이란의 발표가 나오자 빠르게 떨어졌고 한때 1,455원까지 하락하며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에서의 휴전 발표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자유로워졌다"고 선언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기준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은 열흘입니다.
다만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이란 항만과 해사 기구가 사전에 공지한 조율한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은 방금 이란 해협이 완전히 개방됐고 전면 통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면서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0달러 선 근처까지 떨어지는 등 국제 유가는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그룹인 ING는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소식이며 유가에 어느 정도 안도감을 주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해협을 개방한다고 선언했지만, 선박들이 실제로 통과할 용기를 낼지는 의문"이라고 짚었습니다.
또 "보험사와 선주들은 여전히 선박을 통과시키는 것을 주저할 수 있으며, 이는 이론적으로 개방되더라도 해협 통행량은 매우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뉴욕 장중 96 중반대까지 하락하며 전쟁 개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24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905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146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7.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16.70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486원, 저점은 1,455원으로, 변동 폭은 31원을 기록했습니다.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57억 9,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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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보다 14.6원 하락한 1,4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 근처에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뒤 이란의 발표가 나오자 빠르게 떨어졌고 한때 1,455원까지 하락하며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에서의 휴전 발표에 따라, 휴전이 남아 있는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모든 상업 선박의 통행이 자유로워졌다"고 선언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기준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기간은 열흘입니다.
다만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이란 항만과 해사 기구가 사전에 공지한 조율한 항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은 방금 이란 해협이 완전히 개방됐고 전면 통행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면서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0달러 선 근처까지 떨어지는 등 국제 유가는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그룹인 ING는 "이는 분명히 긍정적인 소식이며 유가에 어느 정도 안도감을 주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해협을 개방한다고 선언했지만, 선박들이 실제로 통과할 용기를 낼지는 의문"이라고 짚었습니다.
또 "보험사와 선주들은 여전히 선박을 통과시키는 것을 주저할 수 있으며, 이는 이론적으로 개방되더라도 해협 통행량은 매우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뉴욕 장중 96 중반대까지 하락하며 전쟁 개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24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905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146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7.4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16.70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486원, 저점은 1,455원으로, 변동 폭은 31원을 기록했습니다.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57억 9,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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