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이란에 첨단 레이더 제공 검토"...미중 갈등 새 뇌관

"중, 이란에 첨단 레이더 제공 검토"...미중 갈등 새 뇌관

2026.04.17. 오후 3: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 전쟁 초기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탐지용 첨단 레이더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는 미국 정보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6일 CBS 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정보국은 중국이 이란 방공망 강화를 위해 정밀 탐지가 가능한 'X-밴드 레이더' 지원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보 당국은 중국이 직접 개입을 숨기기 위해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을 검토했으며, 이 밖에도 미군 항공기에 위협이 되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등을 전달할 준비를 해온 징후를 포착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의혹을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즉각 부인했지만, 미국 정치권은 중국의 이면 합의 가능성에 경계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중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이란에 대한 무기 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긴급 상황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