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호르무즈 봉쇄 이틀간 선박 9척 이란으로 회항"

미군 "호르무즈 봉쇄 이틀간 선박 9척 이란으로 회항"

2026.04.16. 오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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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에 나선 이틀간 9척의 선박이 이란 항구나 연안으로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봉쇄를 시행한 지 48시간 동안 미군을 통과한 선박은 한 척도 없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봉쇄 첫 24시간 동안 이란 상선 6척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재진입했다고 밝혀, 추가로 이란에서 출발한 선박 3척이 회항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성명에서, "이란 경제의 약 90%는 해상 국제무역에 의존하고 있다"며, "미군은 봉쇄 조치 시행 36시간도 되지 않아 이란에 오가는 해상 경제 무역을 완전히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이란과 관련 없는 선박의 해협 통과 수는 12척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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