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봉쇄"...미·이란 다시 '강 대 강'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미·이란 다시 '강 대 강'

2026.04.13.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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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 주말 파키스탄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이 직접 봉쇄하겠다고 나섰고이란 혁명수비대는강력한 군사적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휴전 이후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과 이란 양측이 21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협상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먼저 양측의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말처럼 단 한 차례 회담으로 한 번에 이게 회담이 성공할 거라고 기대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요. 마 대사님은 지난 주말 협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마영삼]
저도 역시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리고 한 번이 아니라 14일 정도 기간 동안에 이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문제에 대해서 좀 회의적으로 봤습니다. 왜냐하면 양쪽에서 거론하고 있는 안건만 하더라도 10~15개, 합친다 할지라도 한 10개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그 짧은 기간 동안에 할 수 있을까라고 했었는데 역시 결렬이 됐는데 하루 만에 결렬이 돼서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렇지만 양쪽에서 방금 화면에서 봤습니다마는 양측에서 평가를 하기를 미국 측에서는 1개의 핵 이슈에 대해서 합의가 안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또 이란 측에서는 2~3개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로 볼 때 어느 정도 희망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후속 보도가 지금 현재 뉴욕타임스에 났는데 뭐라고 했냐면 왜 이 3개의 문제냐, 이거에 대해서 첫 번째는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대해서 미국 측에서는 당장 개방을 하라, 이렇게 했고. 이란 측에서는 이 문제는 모든 협상이 다 끝나서 도장 찍을 때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슈는 배상금 문제와 동결 자산 해제 문제인데 이거에 대해서는 미국 측이 그냥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이슈가 핵 문제입니다. 핵 문제를 보면 무슨 이슈를 거론했느냐 하면 60% 현재 농축된 우라늄 441kg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것이 문제다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태까지 논의했던 우라늄 농축 권리,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해서는 이란 측에서 아무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지난번에 이란 측이 제안했던 저농도의 농축 권리는 보장을 하라, 이것은 허용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가장 큰 이슈가 441kg 고농축 우라늄입니다. 이 문제와 아까 제가 두 가지 다른 이슈를 말씀드렸는데 이 문제 전부 다 3개가 다 연결돼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핵 문제가 해결이 되면 나머지 2개는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핵 문제도 가장 마지막에 해결될 것입니다. 가장 마지막에 이것이 해결되면 나머지 2개의 이슈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하루 만에 결렬이 되었지만 앞으로의 협상에서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이 모멘텀을 어떻게 잘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데 거기에 미국 측에서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하겠다는 이슈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어려워져가는 상황입니다.

[앵커]
일단 마 대사님은 엊그제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희망은 남아 있다, 이렇게 진단을 해 주셨고 지금 양측이 간접적으로 협상을 할 것이다, 이런 관측도 있었어요, 아예 대면을 하지 않고. 그런데 대면협상은 어쨌든 진행된 것이고. 이런 분위기로 봐서는 희망이 남아 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반길주]
저는 결렬은 맞지만 선택지가 없는, 완전히 폐쇄된 결렬이라기보다는 선택의 여지를 남겨둔 결렬이다. 그렇게 봅니다. 긍정적인 요소도 있었죠.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파키스탄을 통한, 현장에 있지만 다른 룸에서 파키스탄이 문서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면서 하는 간접 방식이 될 수도 있다라고 했는데 직접 회담을 원한 거예요. 그만큼 협상 타결을 원했던 것이고요. 그리고 21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했잖아요. 이게 협상 의지가 없다면 그 정도로 못하죠. 그리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게 신정 체제 이후 최고위급이 만난 거잖아요. 현재 고위급이 만나는 것 자체가 친분 외교 실리 구축 차원에서 의미가 있거든요. 그러면 결국 과거에 먼 발치에서 보면서 그냥 적대감, 앙숙으로만 있었던 것을 완화시키는 단초는 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고. 다만 그런데 21시간 만에 사실 JCPOA, 2015년에 타결되기 1년 6개월, 2년 동안 협상을 통해서 했고 지금은 2026년이니까 한 12년 내내 타임 프레임이 있어요. 그 12년의 타임 프레임을 21시간 내에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든 것이죠. 그런데 12년 동안 있었던 공식은 2차 방정식이었습니다. 핵을 포기하면 경제 제재는 해제하고관계를 정상화한다라는 논리였는데 그것만으로도 숨은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아주 복잡한 핵 협상 공식이었거든요. 거기에 호르무즈라는 또 다른 변수가 껴서 3차 방정식이 됐기 때문에 더더욱 21시간 만에는 어렵다. 그런데 타결하려면 하나의 방법은 있었죠. 지금처럼 빅딜을 노린 게 아니고 스몰딜을 노렸으면 가능했겠죠. 중간지점에서 공통분모만 찾아서 일단은 이 정도 수준에서 타협을 하고 중장기적으로 남은 숙제를 풀어내자. 그랬으면 되는데 사실은 빅딜을 원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타결이 힘든 측면이 있었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어쨌든 밴스 부통령은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그래도 일부 관측들이 실무 협상진은 아직까지 파키스탄에 남아서 계속 대화를 하는 게 아니냐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외신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두고 앞서서 마 대사님은 미국은 당장 개방하라고 했고 이란은 이걸 거부했다고 정리를 해 주셨는데 일부 외신을 보면 미국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권을 같이 하자. 그동안에도 밝혀 왔지 않습니까?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란이 이걸 거부했다. 그래서 이게 협상이 물 건너간 것이다라는 전망도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반길주]
그게 다는 아니고 일부가 될 수는 있겠죠. 정황상 그랬을 가능성도 일부는 있습니다. 미국이 말을 계속 바꾸었죠. 공동 관리도 괜찮다고 했다가 국제 해협으로 복원시켜야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미국 입장에서는 공동 관리를 얘기한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었죠. 첫 번째는 이란을 협상장으로 불러내기 위한 약간의 유화책이라는 게 있었던 것이고. 두 번째는 단기적 처방으로 미국의 호르무즈 장악에 대한 간접적인 장악을 시도하고 국제해협으로 넘겨주면 유리할 것이다, 그러니까 국제 해협 발언을 했던 타이밍을 생각해 보면 협상장에서 공동 관리를 거부했기 때문에 그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시간적으로 보면. 그래서 분명히 논리적으로나 정황적으로 그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그게 결렬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앵커]
앞서서 반 교수님께서 미국과 이란의 12년의 시간을 21시간 내에 녹여내기는 참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찌 됐든 지금 공식적으로는 휴전 기간이 2주 기간이잖아요. 그러면 이 2주 기간 안에는 정말 해결되는 지점을 찾을 수가 있을까. 이 부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마영삼]
저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2주라는 시간은 지금 계속 시계바늘은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협상을 속개하자고 하는 이 약속을 받아서 실제로 2차 회담이 열리는 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열린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 협상 스타일로 보면 이번에도 밴스 부통령의 스타일을 우리가 목격을 했습니다. 미국은 할 수 있는 안을 다 펼쳐놓고 여기서 우리가 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 이렇게 상당히 투명하게, 브로드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란은 협상 스타일이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반대입니다. 전체 자기 안을 내지 않고 조금씩조금씩 비쳐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굉장히 많은 부분을 요구하고서 조금씩 양보해 들어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2차 협상에 만나더라도 이런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건 14일간 제가 보기에는 매우 어렵고 연기를 하고 한 차례 연기한다 할지라도 이게 다 이루어질까, 또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여러 번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두 국가 간 협상 스타일의 차이도 설명을 해 주셨는데 미국과 이란 간 첫 협상이 이뤄지고 있었던 그 시각에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보고를 받는 게 당연했지만이 날 외부에서 꽉 찬 일정을보냈습니다. 어떤 일정이었을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협상 당일 오전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포착된 곳은워싱턴 D. C. 인근에 있는자신의 내셔널 골프장이었습니다. 이젠 놀랍지도 않죠. 여유로운 골프 일정을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에어포스원에 올라타게 되는데요. 협상과 관련된 중요한 장소에가나 싶은 생각이 드는 데트럼프 대통령, 그가 나타난 곳은플로리다주 마이애미카세야 센터에서 열린UFC, 이종격투기장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뒤로는남편 쿠슈너를 협상장에 보낸장녀 이방카도 보이고요,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동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옥타곤 바로 앞에 앉아경기를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관중들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주기도 하고UFC 선수와 담소를 나누는 장면도포착되기도 했는데 이 시각에 파키스탄에서는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호르무즈 해협에 대한역봉쇄 계획을 발표하는데요. 이 발표 직후에 트럼프 대통령이포착된 곳은 또 골프장이었습니다. 이번엔 플로리다에 위치한 골프장인데요. 여유롭게 클럽하우스에 들어온트럼프 대통령. 동행인들과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과세계인의 삶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협상 전후로여유롭게 취미만 즐기고 있던미국 지도자의 모습. 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골프를 즐기고 있었다, 여러 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한데 일부러 의도적으로 저렇게 나는 여유롭다. 이걸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요? 어떻게 보셨어요?

[반길주]
대통령의 일정상 오래전에 정해지죠. 골프도 경호조치 때문에도 그렇고 하나하나 행사 자체가 의미가 있으니까 UFC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만약에 일정이 있는데 안 한다, 갑자기. 그럼 무슨 급박한 일이 있는지 불안해질 것이고, 그러면 시장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그건 트럼프가 굉장히 싫어하는 거죠. 그러니까 시장 안정, 그다음에 대국민 안심조치, 이런 측면에서 일정을 소화한 것이고 두 번째는 이미 밴스 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을 아주 꼼꼼하게 다 보고를 받았을 것이기 때문에 결렬 가능성이 높다라는 상황을 인식하고 의연하게 결렬이 되더라도 원래 미국이 갖고 있는 선택지, 출구 선택지에는 변화가 없다. 왜냐하면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그런 메시지를 내고 싶었던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결렬이 되더라도 나쁜 결렬을 하느니 그냥 지금 상태로 이렇게 결렬을 방치시키는 게 나을 수 있다. 즉, 한마디로 나쁜 결렬이냐. 아니면 좋은 결렬이냐의 선택에서 나쁜 결렬이 훨씬 낫다는 판단, 이걸 우회적으로 메시지를 낸 거라고 봐야겠죠.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의 일정은 이미 오래전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갑작스레 취소하거나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쨌든 밴스 부통령이 이번 협상 결렬은 미국보다는 이란에 더 나쁜 소식이다라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란 측의 입장을 조금 살펴봐야 할 텐데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SNS에 이미 올렸습니다마는 미국 오폭으로 숨진 초등학교 희생자들의 영정사진과 책가방을 비행기 좌석에 놔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란 측에서도 이번 협상에 대해서 기싸움이라든지 이런 게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아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대표단으로서는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할 겁니다. 그래서 비장한 각오로 비행기에 올랐고 그리고 희생된 어린아이들의 사진도 전시를 하고 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런 결과에 대해서아마 이란 대표단도 상당히 당혹스러웠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빨리 끝나는 결정은 이란에서 한 것이 아니고 미국 측에서 한 것입니다. 아마 이란 측에서도 상당히 아쉬워하는 측면이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양쪽에서 300명, 70명. 이렇게 대표단을 구성을 했다고 하는 것은 이번에 상당히 협상이 상세한 부분까지 들어갈 것이다라고 예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관련된 전문가들을 다 대동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무장관과 대변인이이렇게 브리핑을 하는 것으로 봤을 때 두세 가지 정도가 어려운 문제인데 아직 해결이 못 되었다 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란 측에서도 이게 끝이 아니다. 다시 만날 수가 있다, 이런 여지를 충분히 남겨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검은색 정장, 이란 협상 대표단이 검은색 정장을 착용했고 그리고 검은색 선글라스와 마스크도 착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될까요?

[마영삼]
이번 대표단에서는 틀림없이 핵과 미사일에 관련된 전문가들, 과학자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를 협의를 할 때 아주 상세한 내용까지 다 들여다봅니다. 그런 경우에는 과학자들이 해석을 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왔는데 잘 아시다시피 현재까지 보면 핵 과학자 그리고 미사일 과학자의 경우에 상당수가 표적 암살을 당했습니다. 계속 연속해서 당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자기들도 그렇게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래서 보안 측면에서 마스크를 하고 선글라스를 끼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렇게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첫 메시지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 봉쇄를 언급했습니다.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는 13일 오전 10시, 우리 시각으로 하면 오늘 밤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모든 선박을 통제하겠다라는 걸 밝혔는데 실제로 이게 가능할까요? 어떻게 보세요?

[반길주]
이것은 사실 군사적 효과를 노린 실체적 조치라기보다는 숨고르기 혹은 강도를 조절하면서 협상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저강도로 가하는 상징적 조치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를 봐야 하는데 이게 봉쇄냐 장악이냐. 그러니까 봉쇄는 이란에 드나드는 선박, 이란에 돈을 주는 선박을 대상으로 핀포인트식으로 수색도 하고 압박도 하는 그런 측면이고요. 장악은 호르무즈 전체 모든 선박이 못 가게 하는 거예요. 그걸 해협으로 나누면 해역 통제냐, 아니면 해협 통제냐거든요. 해역은 아라비아해의, 호르무즈의 외 해 쪽에서 통제를 한다는 개념이거든요. 그런데 결국 이걸 순차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아라비아해에서 오만만, 호르무즈 해협, 페르시아만으로 들어가는 그 입항 항로에서는 1차 검문소를 미국이 하게 되는 거고 2차 검문소가 이란 혁명수비대가 하게 되는 거예요. 출항하게 되면 1차 검문소가 혁명수비대가 되고 2차 검문소가 미국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임무 해역이 겹치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싸울 일이 없다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는 상징적 조치에 가깝고 만약에 싸울 일이 있어서 해협의 주도권을 되찾아 오려면 함대 결전이라든가, 함대 결전은 이란군 200여 척이 다 파손됐기 때문에 그러면 지대함 미사일로 막고 하는 군사적 교전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염두에 두지 않은 거죠. 왜냐하면 임무 공간을 분리했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상징적인 조치에 가깝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두 가지 주문한 것이라고 보는데 호르무즈 장악 여부는 미국 입장에서는 중요한 이슈다. 두 번째는 지금은 휴전 기간이니까 그래도 저강도 군사적 압박을 하겠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그러면 이게 구체적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검문을 하고 봉쇄가 되는 겁니까?

[반길주]
이게 어느 정도 작동되나 보려면 하르그 점령 딜레마를 봐야 돼요. 하르그 점령 딜레마가 뭐였냐면 단기적으로 장악하는 것은 가능해도 유지하는 것은 힘들다고 했잖아요. 똑같습니다. 아라비아해에서 군함을, 구축함이 되겠죠. 구축함을 동원해서 그 수많은 선박을 일일이 수색, 검색할 수는 없어요. 장기화되면 미 해군 전력 전체를 투입해도 부족해요. 그러니까 결국은 상징적 조치에 가깝고, 그러니까 이란으로 향한다고 의심되는 선박 정보를 받으면 검문을 하겠죠. 그리고 출항하는 선박도 이란항에 있다고 온다고 하면 검문하겠죠. 통행료 여부까지 확인해서 하는 과정이 굉장히 쉽지 않고 오래 걸리고 많은 선박이 투입되고, 그러면 결국 이것도 봉쇄의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핀셋 봉쇄를 하겠다는 전략인데 실제로 현실성이 있는지 그리고 주변 국가들의 반응도 살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문제들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단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제거함을 설치했다고 하거든요. 이건 또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해야 될까요?

[마영삼]
현재 반 교수님이 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한 가지를 더 보태자면 지금 미국으로서는 굉장히 좋은 전략적인 가치가 있는 작전을 수행하겠다라는 의지로 보입니다. 우리가 다 알지만 사실상 전쟁이 진행이 되면서 이란 측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전략적 가치가 있다 해서 지금 십분 활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측의 입장에서 볼 때 그 호르무즈 해협을 그러면 통제하려고 하면 해군력이 있어야 될 것이고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소해함 같은 것도 있어야 하는데 과연 이란이 능력이 있느냐. 이란 능력보다는 미국의 능력이 훨씬 더 강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지 않느냐라는 생각에 미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이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만약에 그렇게 해서 실제로 실질적인 통제를 하는 경우에 이란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제권이 이란으로부터, 미국 측으로부터 옮겨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런데 반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굉장히 위험한 요소가 있는 것이 비록 이란은 해군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없다 할지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서 들어가는 페르시안만 연안에 있는 언덕 그리고 산악지역에 미사일 포대와 드론 포대가 있습니다. 현재 바다에 배가 떠 간다는 것은 100% 노출된 상태에서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공격을 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표적이 굉장히 좋은 표적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란 측으로서는 공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격을 하면 미국하고 대결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요소를 띠고 있는 것인데 과연 오늘 밤 11시부터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면서 봐야 할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현재 미국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우리는 이란에 들어가는 선박이나 이란에서 나오는 선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다 프리 패스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그리고 여기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을 지고 기뢰가 있는 것들 우리가 다 소해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전 세계 다른 나라 입장에서 볼 때 누가 이걸 자유 통항을 하는 것을 막았고 누가 그것을 풀려고 하는 것이냐. 명분상 미국이 굉장히 유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여론전도 미국이 굉장히 유리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이란이 이 문제를 가지고 매우 고민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이란이 왜 이슬라마바드 회담에 참여하겠다고 왔느냐, 즉 이란 내부의 사정이 매우 어렵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담을 해야 되고 회담을 통해서 여태까지 수십 년 동안 우리한테 부과되었던 경제 제재를 해야 된다. 경제 제재를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핵 회담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에 지금 제가 보기에는 이란 측에서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느냐. 미국이 마지막으로 냈던 제안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답을 해야 될 것이냐. 매우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결국 미국의 호르무즈 역봉쇄 작전은 결국 이란이 원유를 팔아서 군사자금, 전쟁자금 조달하는 것을 막겠다, 이런 의도로 보이는데 지금 이란이 매우 고민 중일 것이다고 마 대사님이 얘기해 주셨는데 그런데 갈리바프 의장이 또 SNS에 백악관 인근의 주유소 지도를 올리면서 거기에 각 주유소별로 얼마에 석유를 팔고 있는지를 보여줬는데 이 가격을 그리워하게 될 거다, 이런 경고성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이란의 주요 자금원을 차단하려는 효과를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누릴 수 있을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반길주]
갈리바프 의장이 휘발유 가격을 얘기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 장악권을 이란이 확실하게 갖고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이죠. 그러니까 거기를 장악함으로써 전 세계 석유시장, 심지어는 미국 석유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엄청난 힘을 이란이 갖고 있다라는 것을 현실화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것을 트럼프가 굉장히 어려운 숙제로 인식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트럼프가 이걸 해결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두 가지 중의 하나죠. 협상을 잘해서 해결하는 방법이죠. 호르무즈를 국제 해협으로 반납하게끔 만드는 것.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이란 입장에서는 그것을 끝까지 쥐고 있으려고 하는 게 협상에서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중요한 카드잖아요. 그러면 협상이 만만치 않을 거예요. 이걸 당장 포기할 것 같지도 않고. 그러면 그다음 선택지는 군사적 타격이잖아요. 군사적 타격을 하면 출구로 나가지 못해요. 벌써 1주 전에 2~3주 후에 나가겠다고 했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요. 원래대로 따지면 일주일 후에 나가야 돼요. 그런데 퇴로가 막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것도 트럼프가 직면한 딜레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이란 전쟁을 비판한 레오 14세 교황을 향해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서도 형편없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교황 선출 과정까지도 문제가 있다,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갑자기 교황은 왜 공격 대상으로 삼은 걸까요?

[마영삼]
저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 부분 의전도 잘 안 지키고 무례하고 이런 얘기가 있는데 협상의 기술 책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대주교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종교 성직자로 굉장히 높은 사람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자기 부인한테 얘기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오늘 약속은 절대로 늦으면 안 돼, 빨리 가야 돼.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레오 14세한테 이런 것을 했을까. 현재 일이 잘 안 되고 자기 뜻대로 잘 안 풀리고 있는데 레오 14세는 베네수엘라 사태에서도 그렇고 이란 사태에서도 그렇고 상당히 평화주의자로서의 성명을 많이 발표를 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불쾌하게 생각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상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자기의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극렬하게 비난을 합니다. 그런 측면이 있고, 또 하나는 현실적인 측면으로서 미국 내에서의 공화당 지지자,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하면 보수 가톨릭계라든가 아니면 전통주의 기독교인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한테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가 국가 안보가 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주지시킴으로써 지지 세력을 결집하는 효과, 이런 것도 노리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앵커]
교황도 비판을 하고 최근에 트럼프 대통령 SNS에 올라온 글들이나 아니면 이미지 같은 것들을 보면 상당히 놀라운 것들이 참 많습니다. 자신을 신에 비유를 해서 누군가의 머리에 손을 얹는 그림도 있고요. 그 영상을 보여주실까요.

[앵커]
여러 가지가 올라오고 있는데 지금 이런 SNS 게시물들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그림을 올린 의도는 도대체 뭐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반 교수님, 혹시 이런 심리에는 어떤 심리가 깔려 있다고 보십니까?

[반길주]
본인을 신격화도 하고 왕으로서 절대 권력을 갖고 싶은 개인적인 것은 있죠. 그런데 그걸 정치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본다면 트럼프 진영의 지지 기반 중에 반이민, 마약 퇴치. 이런 세력도 있지만 그리고 거기에 대중국 견제도 있습니다. 그 그룹도 있지만 복음주의 기독교계가 있거든요. 미국인의 24%가 되는. 그 지지 세력이 지금 이란 전쟁으로 인해서 반전 시위가 높아지고 지지율이 33%까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그 지지 세력을 잘 규합시키는 게 중간선거에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겠죠. 그리고 이스라엘을 지키는 것은 복음주의 기독교라고 보기에는 그리스도가 재림하게 될 땅을 지켜야 된다는 의미가 있거든요. 그 역할을 신을 대신해서 한다라는 메시지를 냄으로써 복음주의 기독교 세력의 규합을 도모하는 게 정치적으로는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봐야겠죠.

[앵커]
과연 이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날지 참 궁금해지는 그런 대목인데요.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이스라엘군이 점령·통제 중인 레바논 남부 완충지대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목소리듣고 오겠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는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리고 이스라엘 장관은 이슬람 성지에서 기도를 하는 도발 행위를 하기도 했는데요. 역시 이스라엘이 이번 협상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상당히 변수가 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마영삼]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도 계속 여러 가지 혼란스럽고 소란스러운 측면이 이스라엘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볼 때 전쟁을 왜 시작했느냐. 그리고 전쟁 끝에 가기 위한 조건이 무엇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네타냐후 총리 측이 훨씬 더 큰 목표와 큰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등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기억하시겠지만 협상에 임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이렇게 했을 때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이 너무 세지고 하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서 좀 자제를 했으면, 이렇게 했고 네타냐후 총리가 거기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비록 목표와 조건은 서로 다를지 몰라도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 간에는 매우 긴밀한 조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제를 하라고 해서 자제를 했었고 지금은 협상이 결렬이 되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로서는 이것저것 눈치 볼 필요도 없이 자기 의사대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방금 우리가 보듯이 레바논 국경에 가서, 군대에 가서 저렇게 격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제가 보기에는 최소한 레바논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 계속할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그 문제 때문에 내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합니다. 이스라엘 측하고 레바논 측하고 회담을 하는데 이것은 실제로 별 효과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레바논 측 대표는 레바논 정부 인사가 나오는 것이고 주미 레바논 대사입니다. 그리고 헤즈볼라는 현재 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인데 헤즈볼라는 무장 해제에 대해서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우리한테 무장 해제를 하라고 할 권한도 없고 우리가 따를 의무도 없다, 그렇게 해서 이것은 그야말로 보여주기식 회담일 것이고 그 성과에 대해서는 매우 비관적입니다.

[앵커]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일 스페인 말라가주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진행된 축제에서 높이 7미터의 네타냐후 총리 인형이 폭파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현장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5일 스페인 남부 엘 부르고 마을입니다. 앞에 대형 인형이 세워져 있고요. 사람들이 빼곡히 모여 있고사람들이 저마다카메라로 촬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폭발음이 터지기 시작하고 화염이 나기 시작하는데요. 폭발은 한번이 아니라 수십 차례, 대형 모형이 아예 사라져 버릴 때까지 30~40초 정도 계속됩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스페인 전통 축제장이고요. 네타냐후 총리 인형 안에 15kg의 화약을 채워 폭파를 시키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스라엘은 '끔찍한 반유대 증오 행위'라며텔아비브 주재 스페인 외교관을 초치했는데요. 끔찍한 반유대 증오 행위다라고 항의를 했는데 이 스페인에서, 물론 한 마을에서 단독적으로 한 행동이겠습니다마는 그런 축제 현장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했다는 것 자체가 유럽 내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이 생기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반길주]
저렇게 인형 폭파 모습이 다른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4년 넘게 전쟁을 침약해서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있잖아요. 거기에서 보면 원전도 타격을 하고 민간인도 엄청나게 살상이 많고 집속탄 사용했다는 의혹도 있고 그래서 푸틴이 저런 식의 비난의 대상이 됐었어요. 그런데 네타냐후 총리가 저렇게 되는 것처럼 사실은 심리적인 불편함, 그다음에 시민 저항 의식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게 반유대주의 혹은 반이스라엘로 갈 것이냐, 그건 좀 구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반네타냐후하고 반이스라엘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다만 저게 지속될수록 그게 구분이 희석될 가능성은 있는 것이죠, 분명히. 그래서 네타냐후 이어서 다음 지도자가 어떤 식으로 이것을 이스라엘 이미지를 복원할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숙제가 될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중동 상황 오늘은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자세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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