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
갈리바프·아라그치, 이란 협상단 이끌 전망
미 협상단, '반전파' JD 밴스 부통령 중심 진행
갈리바프·아라그치, 이란 협상단 이끌 전망
미 협상단, '반전파' JD 밴스 부통령 중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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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내일 시작합니다.
양측 협상단은 아침부터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아직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협상은 휴전 논의 과정에서 다리 역할을 했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립니다.
이란 대표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전쟁에 반대하던 JD 밴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고문이 협상에 나섭니다.
협상에서 여러 가지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레바논을 둘러싼 입장 차가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란과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포함하지 않은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상황도 여전히 경색돼 있습니다.
휴전 이후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10여 척 수준에 불과해, 전쟁 이전 하루 평균 130여 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이 통행료 부과와 선박 통행 제한을 추진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물질 처리와 확실한 안전보장, 대이란 제재 해제 등도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협상은 휴전 기간 계속되겠지만, 결렬될 경우 대대적인 군사 충돌이 재개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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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협상을 내일 시작합니다.
양측 협상단은 아침부터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아직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협상은 휴전 논의 과정에서 다리 역할을 했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립니다.
이란 대표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전쟁에 반대하던 JD 밴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고문이 협상에 나섭니다.
협상에서 여러 가지 풀어야 할 문제가 많지만, 레바논을 둘러싼 입장 차가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란과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포함하지 않은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상황도 여전히 경색돼 있습니다.
휴전 이후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10여 척 수준에 불과해, 전쟁 이전 하루 평균 130여 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이 통행료 부과와 선박 통행 제한을 추진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물질 처리와 확실한 안전보장, 대이란 제재 해제 등도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협상은 휴전 기간 계속되겠지만, 결렬될 경우 대대적인 군사 충돌이 재개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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