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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황서연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최종 합의 시한을 다시 한 번 못 박으며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호르무즈에 이어 홍해 봉쇄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맞서고 있는데요. 홍해까지 봉쇄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6주째 접어든 중동 사태,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이란을 향해서 합의 시한을 통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7일 오전, 화요일 오전이 될 텐데 남은 한 36시간 정도, 이때가 중대 고비점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정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남성욱]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8시간 시한은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건 트럼프 대통령이 네 번째 최종 시한으로 계산을 해볼 수가 있고요. 화요일 한국 시간으로 7시이기 때문에 35시간 정도 남겨놓은 상황인데 지금의 전황으로 볼 때 이란 혁명수비대가 트럼프 대통령의 항복 요구에 가까운 휴전을 하라는 그런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고요. 오히려 지금 이란은 또 미군 조종사의 구출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스톤 에이지, 석기시대로 돌리겠다고 하고 무자비한 폭격을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화요일날 7시에 굿 뉴스, 좋은 뉴스를 전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예견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최후통첩 자체가 처음이 아니잖아요. 지금 상황은 다를까요? 어떻게 보세요?
[이정환]
경제적으로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기한을 연장하면서 이걸 언제까지 끝낼 것이냐 하면서 엑시플랜트가 잘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안불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전략적으로 선택한 시나리오가 여러 개 있다고, 아무래도 남 교수님이 잘 아시겠지만 시나리오가 여러 개가 있고 이것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가 상호작용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요구하는 가장 근본은 사실 하나인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시키게끔만 하면 미국 측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 하면 미국 측이 원하는 것들, 이란의 무기 시설을 파괴했고 군사적인 역량 역시 파괴했고 그다음에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과의 관계들이 사실은 예전 같지 않고 미국에 의존해서 풀어야 되는 관계로 세팅을 해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 남은 과제는 사실 하나다.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 핵무기는 이미 이란이 개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고 그 외의 군사시설들은 제거하고 지도자도 제거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호르무즈 해협의 통과만을 하고 그에 따른 유가 안정 이런 것을 노리면 충분히 나올 기회는 되는데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이란이 협상의 자세라든지 태도 같은 것들이 되느냐, 이런 것은 조금 다른 식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무즈 해협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됐는데 그 얘기 잠시 뒤에 하고요. 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또 글을 올렸어요, SNS에.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7일은 발전소의 날이 될 것이고 또 교량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어요. 두 가지를 동시에 타격하겠다는 이야기를 또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협상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남성욱]
일단 석기시대로 돌린다는 말, 이게 67년 미국에서 처음 나온 단어입니다. 그동안 베트남 전쟁에서 이 단어를 썼고, 91년에 이라크 전쟁에서도 석기시대로 돌리겠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석기시대라는 것은 일단 불이 없는 거죠. 그리고 이동이 어려운 거죠. 그것은 결국은 가스하고 석유 생산 관련 시설, 또 발전소 등을 폭파하겠다는 얘기인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번 시한에 대해서 매우 무게를 두고, 제가 알기로는 전쟁 시작한 뒤로 처음으로 주말에 마러라고 리조트를 안 가고 백악관에 묵었다는 걸 뉴스로 강조할 정도로 이번 시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안 들어주면 하르그섬에 있는 석유, 가스 터미널, 그다음에 여러 가지 발전소. 지난번에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교량을 파괴했죠. 사실 전쟁 때는 군사시설을 공격하지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자제합니다. 그런데 전쟁이 격화되니까 민간, 군사시설 구분 없이 공격을 이어가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으로 다리든 발전소든 다 이제는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일종의 승부수를 던지는 그런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시간 제한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란은 지옥 문은 미국에 열릴 거라고 이란은 그렇게 맞서고 있는데 이번에 조종사 신병 확보에 실패했잖아요. 그 이후로 어떤 입장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요?
[남성욱]
사실은 이게 전쟁에 상당한 분수령이 돼서 만약에 조종사가 구출되지 못하고 이란 혁명수비대에 인질로 잡혔다면 미국 입장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될 뻔했습니다. 사실은 인질은 지난 79년에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자그마치 444일 동안 52명의 미국 대사관 직원이 억류돼 있었던 악몽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대량 공군 조종사인데 만약 이 사람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체포돼서 선전용으로 활용되거나 또 여러 가지 대미 심리전에 활용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정말 스타일 구기고 미군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건데 다행히 미국이 특수작전,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의 완벽한 작전으로 구출했는데 조종사 구출을 통해서 두 가지를 저희가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미국 참 대단하다. 산속에서 36시간 동안 권총 한 자루 갖고 있는 미군을 구조를 해냈다는 것 하나하고, 하나는 또 F-15라는 자그마치 1300억 원 이상 가는 최신예 전투기를 지대공, 휴대공 미사일로 쏴서 격추시키는 이란도 또 대단하다는 그래서 방공망이 다 초토화됐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 얘기했는데 여전히 방공망이 살아있다고 함으로써 이란의 저항과 방공망 그런 기술들이 만만치 않다는 두 가지 사실을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앵커]
F-15 조종사 구출하는 과정에서 정말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이란이 블랙호크기 2대하고 C-130 수송기까지 파괴시겼다. 일부러 미국 자체가 폭파시켰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상당히 큰 교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르무즈 이야기를 해 볼 텐데 호르무즈에 이어서 홍해 봉쇄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국회의장이죠, 갈리바프가 홍해를 거론했습니다. 홍해를 막겠다 이게 아니고 그 가능성을 한번 언급한 것 같아요.
[이정환]
아무래도 홍해는 아시아와 유럽의 가장 중요한 교역 통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래서 수에즈 운하부터 시작해서 후티 반군이 힘을 쓰는 예멘과 아프리카 이 사이에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이어지는 좁고 기다란 해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도에도 잠깐 나오고 있는데 예멘 반군이 친이란이다 보니까 이란 쪽과 협상을 해서 이쪽의 어떠한 교역 통로를 막겠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 사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홍해 해협을 위협한 사례는 사실 2023년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갈등이 본격화될 때부터 이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라든지 유럽이라든지 여러 나라에서 수에즈 운하, 이집트를 못 통과하고 우회하는 통로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해서 수에즈로 못 가고 희망봉으로 돌아간다. 아프리카 끝단으로 돌아가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2023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략할 때부터 이미 예멘 반군, 후티 반군들이 홍해 해협을 방해함으로써 드론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방해함으로써 교역을 굉장히 맞고 이스라엘에 압박을 주는 방법으로 이용했고요. 이것을 보다 본격적으로 이용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아무래도 홍해가 전 세계로 봤을 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시아와 유럽의 가장 중요한 해상 운송 통로고 컨테이너 물동량의 12%, 상품 이용량의 1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까 흔히 말하는 전쟁의 압박 카드로 쓰는 이런 이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보항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떤 것이냐 하면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가 흔히 말하는 호르무즈 해협 쪽의 석유 채널이 막히니까 안보항을 통해서 석유를 수출한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그런데 홍해가 막히면 안보항을 통한 수출 역시 막히게 되는 이런 사태가 발생되게 되고 이러면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란이 자꾸 홍해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 보면 저걸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코로 치자면 오른쪽 코가 막혀 있었단 말이에요. 호르무즈 해협이. 한쪽 코가 막혀서 이쪽으로 숨을 쉬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막아버리겠다 그러면 사우디 입장에서는 숨을 못 쉬는 거잖아요. 이렇게 되면 사우디가 참전할 가능성 그것도 나오던데요.
[남성욱]
이것은 일종의 엄포용으로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해협 하나가 막혀서 전 세계 글로벌 경제가 휘청하고 있는데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막힌다면 물류 대란이 일어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거든요. 그런데 사우디가 인구가 저렇게 땅은 넓어도 한 800만밖에 안 되거든요. 이란이 한 9500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력상으로는 이란에 대응하기에는 어렵고 다만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서 이렇게 원유가 빠져나온다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가 자꾸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에 사우디로 하여금 움직이지 못하도록 저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그런 유조선 그런 것을 경계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고 마침 후티 반군은 친이란 세력이기 때문에 그런 위협이 굉장히 엄포지만, 물론 엄포로 끝나야 됩니다. 저것까지 사달이 나면 큰일 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건 아직은 현실화되는 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홍해 봉쇄가 현실화할 것이냐를 볼 때 나오는 얘기 중에 후티 반군이 과연 미국이 반격할 수 있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나올까라는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남성욱]
후티 반군의 인구를 한 35만 정도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독자생존을 해 오고 있는데 만약에 미군이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격퇴시킨다고 하면 작전하기는 훨씬 쉽거든요. 이란처럼 땅이 넓은 것도 아니고 예멘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후티 반군도 그런 리스크 테이킹, 위험을 무릅쓰고 홍해를 통하는 해협을 막는 그런 것은 제스처 정도이지 친이란으로 실전까지 하면 두바이산유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간다는 것은 재앙이거든요. 그러면 미국이나 아마 다른 유럽 나토 국가도 이것은 안 된다는 메시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건 아직 현실화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일단 후티 반군이 아니라 이란이 직접 홍해를 언급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지금 교수님께서는 엄포다, 제스처다, 이렇게 보고 계십니다마는 어쨌든 사우디도 사우디지만 얀부까지 막힌다는 그런 상황이 오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그쪽으로 교역 많이 하지 않습니까?
[이정환]
일단 두 가지 점을 말씀드릴 수 텐데요. 일단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70%가 중동 지역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중동에서 지금 전쟁 때문에 감소한, 생산량이 1000만 배럴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의 일부, 많게는 반까지, 400만 배럴까지 이론적으로 가능하기는 한A100만에서 200만 배럴 정도는 얀부항을 통해서 나온다는 계속 나오고 있거운 얀부항이 막히게 되면 나가던 100만에서 200만 배럴까지 나올 수가 없게 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에 따라서 유가가 오르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원유 수입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에서 홍해가 일부 막혔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 홍해가 막히게 되면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교역 관계가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그 당시에도 우리나라가 유럽에 수출하는 물량들이 감소하는 것들이 실제 데이터에 나왔거든요. 23년, 24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략했을 때 홍해 지역이 교역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서 항로가 결국 아프리카 끝단까지 막히게 되기 때문에 저게 한쪽에서 막아버리면 수에즈 운하로 가는 채널 자체가 아예 막혀버리기 때문에 희망봉, 아프리카 끝단으로 돌아가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유럽에 수출하는 물건 가격 같은 것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에 수출하는 물건 가격, 운송료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유럽에 대해서 수출이 직접적으로 줄었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에 대한 수출을 늘리고 교역을 다변화를 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여기가 막히게 되면 한국과 유럽 간의 교역 같은 것들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수출 같은 것들이 타격을 직접적으로 입게 된다는 말씀까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지금 우회해서 나오던 기름이 안 나오게 되기 때문에 기름값이 올라가게 되고 특히나 원유 의존도가 중동에 굉장히 높은 한국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고 이에 따라서 유럽과 한국과의 교역 같은 것들도 홍해 해협이 막히게 되면 크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 두 가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주신 대로 원유 수입이랑 유가가 우리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인데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지금 최고가격제 시행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지금 장기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정책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정환]
이런 최고가격제, 가격 통제 같은 것은 보통은 단기적인 효과가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단기적으로 준비가 안 된 국민들이 일부 가격 조정을 통해서 적용할 수 있는 기간을 준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추경에도 5조 정도 편성을 하고 6개월간 아마 지속될 것이다 그러면 예산 규모가 5조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에 따른 보상금을 정유 업체에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가면 크게 두 가지가 문제입니다. 첫 번째는 6개월 만에 5조가 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더 장기적으로 가면 얼마나 더 해야 될 것이냐. 무한히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예산 부담이 된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 이슈는 이렇게 또 가격이 왜곡이 되기 시작하면 수요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수요가 점진적으로 줄어가면서 적응하고 그다음에 원유 수입 같은 것들을 다변화함으로써 시장이 정확하게 가야 하는데 그런 채널 자체를 막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자원 배분의 왜곡 같은 것들이 발생하게 되고 기름값이 올라갔는데 실제 수요는 줄지 않게 되고 그러면 에너지 소비가 더 늘어나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을 올리는 이런 현상들이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워낙 큰 충격이 왔고 이 충격이 흔히 말하는 중저소득자에 몰려갈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런 제도를 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에 대한 문제가 하나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자원 배분의 왜곡 같은 것들, 시장의 수요가 줄지 않음으로써 에너지 가격들에 대한 왜곡 같은 것들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역시 6개월 정도 보고 있는 정책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는 원유량이 워낙 상당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수입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게 중장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될까요?
[이정환]
사실 이게 우리나라가 중동 중질유에 특화된 정유산업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고요. 사실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석유 수출국이기도 합니다. 수출국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는 중동에서 질이 안 좋은 원유를 받아다가 항공류라든지 휘발유 같은 좋은 기름을 만들어서 경유 같은 것을 만들어서 수출하는 나라인데 이런 산업구조가 이미 이렇게 세팅되어 있고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시설 역시 중동 원유에 특화되게끔 설치가 돼 있다.
[앵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가 보죠, 종류라든가?
[이정환]
사실 미국의 기름은 경질유라고 이야기해서 휘발유라든지 가스 생산에 좋은 기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중동 원유는 중재유라고 해서 벙커C유, 무겁고 진득진득한 기름을 생산하는, 나프타 같은 것들도 이쪽에서 많이 나오게 되는 찐득찐득한 기름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정유 업체라는 것은 이런 기름들을 모아서 휘발유로 만들고 등유 만들고 벙커C유 만들고 나프타 만들고 이런 식으로 나눠져야 되는데 이 나눠주는 데 있어서 시설 설비가 아무래도 세팅이 중동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바뀌게 되면 흔히 말해서 산업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이슈도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미국이라든지, 호주라든지 다른 쪽에 수입을 열 거라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이게 아무래도 중장기적으로 리스크가 있다 보면 결국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밖에 없는 이슈가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에서도 수입을 해와야 되는 것 아니냐. 이제 육상 통로, 혹은 가까운 통로들이 열려 있어야 우리가 수입 다변화 같은 것들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에너지 안보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호주라든지 캐나다라든지 다른 쪽에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러시아와의 관계개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러시아에서도 끌고 와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는 말씀 이렇게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원유 관련 문제 결국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서 비롯된 문제들인데 지금 이란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 해협 통과를 허용을 했고 또 프랑스나 일본도 허용했더라고요. 이런 선별적인 통과에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남성욱]
이번 이란 전쟁을 통해서 핵무기보다 강한 무기가 나타났는데 그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이라는 무기입니다. 사실 이번 전쟁 전에는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게 그냥 해협이지 이게 핵무기 이상의 무기가 되는 것이냐, 그것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게 현실화되다 보니까 핵무기보다 무서운 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구나라는 외신 언론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통제를 벌써 한 달 이상 하고 있다 보니까 불만을 가진 국가들이 나오죠. 그런데 이걸 계속 막아두면 이란은 고립될 수밖에 없죠. 또 이란도 경제적인 이득을 얻어야 됩니다, 수출을 해서. 그러니까 선별적 대응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빠져나오기 시작한 게 일본 선박이 두 척이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선박들이 일본으로 가는 선박은 아니고요. 기름을 실었지만 친이란 국가인 파키스탄이라든가 인도로 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프랑스도 또 이란과 협조를 거둬서 프랑스 국적의 선박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이란은 이런 선별적 적용을 통해서 반미 연대 구조를 확장하면서 본인들의 전략을 유연하게 해서 이란이 꼭 나쁘지는 않다, 이것은 미국이 더 문제가 있다고 하는 국제사회에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는 차원에서 이게 상당 부분 앞으로도 전쟁이 끝나고 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통제하느냐가 전쟁의 최종 승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겠다는 얘기입니다. 과거에 이라크 부시 정부 때 미국이 침략을 했습니다. 그래서 6주 만에 끝났습니다. 미국이 이겼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전투가 일어나서 최종 전투가 끝나는 데 거의 8년이 걸렸거든요. 마찬가지로 이번 이란 전쟁도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이 전쟁의 최종 승부수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거 하나만 짧게 여쭤볼게요. 이라크 선박은 어떻게 된 건가요?
[남성욱]
이라크는 이란하고 친합니다. 왜냐하면 또 형제 국가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요. 시아파 또 같은 종교를 믿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박이 나가야만 원유가 수출되는 거거든요. 이란 경제뿐만 아니라 이라크 경제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라크 선박은 선별적으로 계속 내보낼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이게 또 선박 내보내고 이런 뉴스들이 심리전도 조금 지속이 섞여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결과는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경제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이라크 선박이 원유를 싣고 왔다갔다할 수 있다면 중동 원유 가격도 조금 영향이 있을까요?
[이정환]
아무래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까 남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게 경제적인 이슈도 있지만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그런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실었다고 해서 무조건 나가리라는 보장 역시 없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기름이라든지 이라크에 수출한다고 해서 반드시 나갈 거냐. 왜냐하면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지니면 지닐수록 협상에 대한 흔히 말하는 지렛대를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포기해 가면서 경제적인 요인을 집중적으로 할 것이냐. 중요한 사항들, 긴급하게 수출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이란이 도와주면 수출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아무래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자체에 대한 통제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분명할 것이고 그리고 미국이 요청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게 사실 쉽지 않은 내용일 것 같다. 물론 조금이나마 통과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완전하게 통제를 없애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것을 없애지 않으면 오히려 통제권을 강하게 가야 하는 것이 협상의 자세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가가 안정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것보다는 거시적인 요인, 그러니까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아니냐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여러 국가들이 참 난처한 상황인데 우리 정부 같은 경우에는 다자외교 틀 내에서 대책을 강구해가겠다, 또 이란과 직접 협상하기보다 관련 국들과 이야기하겠다는 건데 지금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남성욱]
한국 입장은 쉽지 않습니다. 구윤철 부총리께서 걸프 6개국 대사들을 만나서 한국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또 대사들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 일본 선박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으로써 한국 선박은 도대체 언제 나오냐, 이런 질문이 자꾸 나옵니다. 지금 일본 선박이 44척이 있다가 두 척이 나오고 있고요. 우리는 26척이 아직 한 척도 못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부 입장에서는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고 또 선박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한 척이라도 빨리 빠져나와야지 뭔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한국도 이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난다는 느낌을 갖는데 지금 아직 한 척도 못 나오고 있는 데서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아까 남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적은 일본 선박이긴 하지만 그게 행선지가 인도나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그래서 나올 수 있었지 않냐 그런 말씀이 있어서 우리 선박은 어떻게 될까 그것도 상당히 궁금한데 우리 국민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내일이 월요일이거든요. 내일 증시가 어떻게 될까 항상 그게 궁금하기는 한데, 이게 아시아 증시가 미국 증시나 세계 증시보다 더 많이 흔들리고 있어서. 그건 왜 그렇습니까?
[이정환]
아시아 증시, 특히 한국 증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나 아시아 증시 자세가 중동 이슈에 굉장히 관계가 있는 것은 워낙 원유 수입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미국은 산유국이고 기름을 자기네 나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한국, 중국, 일본이 특히나 석유에 대한 굉장히 큰 수입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다만 중국은 최근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많이 수입하다 보니까 이 이슈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나머지 두 국가, 한국과 일본은 중동에서 지속적으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다 보니까 이 리스크가 터지면 한국과 일본의 주가에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는 그런 요인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원유를 수입하는데, 원유를 얼마나 어디서 수입하느냐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한중일이 굉장히 큰 원유 수입국이지만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 때문에 러시아에서 많이 수입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크게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왜 한국과 일본 중 한국이 더 크냐라는 것은 아무래도 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그렇다. 주가가 많이 상승하게 되면 또 수익 실현하는 인센티브 같은 것들이 굉장히 커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한국의 증시에 예수금이라고 해서 증권에 투자하려는 금액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증시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이렇게 변동성이 크고 주가가 하루에도 5%, 10%씩 왔갔다하다 보니까 결국은 사람들의 투자심리 같은 것들이 빨리 사고 또 빨리 파는 이런 전략들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주가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미 많이 오른 것을 수익 실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거고요. 수익 실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는 또 수익 실현이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닌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특히나 하락하는 장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아무래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미 수익 실현하는 인센티브들이 조금 더 크고 이렇기 때문에 하락하는 장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 역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특히 요즘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하는 흐름이라고 하던데 이제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가 나오게 되면 그것에 따라서 많이 움직이게 되겠죠?
[이정환]
아무래도 수익이 주가를 결정하게 되거든요. 주가 대비 수익 비율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결정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수익이 이번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이던스를 주면서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 보통 이런 IR 행사 같은 것들, 기업의 수익을 발표하고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면 기업들이 전망을 바꾸게 되거든요. 그리고 시장에서 예측하기에는 아까 뉴스에도 나왔지만 굉장히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대보다 더 많이 벌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많이 형성돼 있고 특히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반도체 수출 같은 것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달러로 결제하고 원화로 수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수출 같은 것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가격이나 수익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그리고 2~3년간의 수익 예측과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라든지 SK하이닉스에서 어떻게 보면 수익이 많이 나고 그리고 수익 전망치들이 좋아지게 되면 가격이 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다. 그런데 다만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 하에서 구축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아까 호르무즈 해협 사태라든지 홍해가 막히면서 유가가 150달러가 되면 경제 성장 전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뉴스다 이런 말씀 역시 전달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호르무즈 해협 얘기를 또 할 수밖에 없는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기를 바라는 안보리 회원국들이 표결을 하려 했으나 한 차례 연기가 됐죠. 이 와중에 미국에서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탈퇴 이런 이야기까지 하면서 전쟁 이후의 상황,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제기구의 영향력 하락, 이런 것은 어떻게 보세요? 전쟁 이후에.
[남성욱]
국제 정치가 유엔 중심에서 각자도생의 시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금 유엔은 미국이 200만 달러 이상의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아서 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제기구의 무용론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을 했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후협약도 다 탈퇴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전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을 떠나면 각자 이용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관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게 동맹에 대한 뒤끝이 지금 작렬하고 있습니다. 나토 안 도와줬고 한국, 일본, 여전히 불참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뭔가 이야기를 하겠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것은 이스라엘이 오늘 이란의 부셰르 원전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원전 공격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고 만약에 이게 호르무즈 해협의 원전의 위험이 파급되면 저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봤듯이 이것은 또 다른 환경 재앙의 문제가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가 각자 지옥의 문이 누구에게 열리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양측이 총력으로 상대를 살상하는 데 지금 매진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 한 주에 어떤 가닥을 빨리 잡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전쟁 이후 안보 관련 전망 또 중동 사태와 경제 파장까지 짚어봤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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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최종 합의 시한을 다시 한 번 못 박으며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호르무즈에 이어 홍해 봉쇄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맞서고 있는데요. 홍해까지 봉쇄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6주째 접어든 중동 사태, 두 분과 정리해보겠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이란을 향해서 합의 시한을 통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7일 오전, 화요일 오전이 될 텐데 남은 한 36시간 정도, 이때가 중대 고비점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정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남성욱]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8시간 시한은 지켜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건 트럼프 대통령이 네 번째 최종 시한으로 계산을 해볼 수가 있고요. 화요일 한국 시간으로 7시이기 때문에 35시간 정도 남겨놓은 상황인데 지금의 전황으로 볼 때 이란 혁명수비대가 트럼프 대통령의 항복 요구에 가까운 휴전을 하라는 그런 것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고요. 오히려 지금 이란은 또 미군 조종사의 구출 관련해서 여러 가지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스톤 에이지, 석기시대로 돌리겠다고 하고 무자비한 폭격을 하겠다고 예고했지만 화요일날 7시에 굿 뉴스, 좋은 뉴스를 전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예견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최후통첩 자체가 처음이 아니잖아요. 지금 상황은 다를까요? 어떻게 보세요?
[이정환]
경제적으로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계속 기한을 연장하면서 이걸 언제까지 끝낼 것이냐 하면서 엑시플랜트가 잘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안불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전략적으로 선택한 시나리오가 여러 개 있다고, 아무래도 남 교수님이 잘 아시겠지만 시나리오가 여러 개가 있고 이것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가 상호작용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는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요구하는 가장 근본은 사실 하나인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시키게끔만 하면 미국 측의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거든요.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는 어떤 거냐 하면 미국 측이 원하는 것들, 이란의 무기 시설을 파괴했고 군사적인 역량 역시 파괴했고 그다음에 사우디아라비아나 이란과의 관계들이 사실은 예전 같지 않고 미국에 의존해서 풀어야 되는 관계로 세팅을 해버렸기 때문에 미국의 입장에서 남은 과제는 사실 하나다. 사실 미국의 입장에서 핵무기는 이미 이란이 개발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었고 그 외의 군사시설들은 제거하고 지도자도 제거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호르무즈 해협의 통과만을 하고 그에 따른 유가 안정 이런 것을 노리면 충분히 나올 기회는 되는데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이란이 협상의 자세라든지 태도 같은 것들이 되느냐, 이런 것은 조금 다른 식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무즈 해협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됐는데 그 얘기 잠시 뒤에 하고요. 조금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또 글을 올렸어요, SNS에.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7일은 발전소의 날이 될 것이고 또 교량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어요. 두 가지를 동시에 타격하겠다는 이야기를 또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36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협상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남성욱]
일단 석기시대로 돌린다는 말, 이게 67년 미국에서 처음 나온 단어입니다. 그동안 베트남 전쟁에서 이 단어를 썼고, 91년에 이라크 전쟁에서도 석기시대로 돌리겠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석기시대라는 것은 일단 불이 없는 거죠. 그리고 이동이 어려운 거죠. 그것은 결국은 가스하고 석유 생산 관련 시설, 또 발전소 등을 폭파하겠다는 얘기인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번 시한에 대해서 매우 무게를 두고, 제가 알기로는 전쟁 시작한 뒤로 처음으로 주말에 마러라고 리조트를 안 가고 백악관에 묵었다는 걸 뉴스로 강조할 정도로 이번 시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안 들어주면 하르그섬에 있는 석유, 가스 터미널, 그다음에 여러 가지 발전소. 지난번에 테헤란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교량을 파괴했죠. 사실 전쟁 때는 군사시설을 공격하지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자제합니다. 그런데 전쟁이 격화되니까 민간, 군사시설 구분 없이 공격을 이어가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으로 다리든 발전소든 다 이제는 공격을 하겠다고 예고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일종의 승부수를 던지는 그런 표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시간 제한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란은 지옥 문은 미국에 열릴 거라고 이란은 그렇게 맞서고 있는데 이번에 조종사 신병 확보에 실패했잖아요. 그 이후로 어떤 입장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요?
[남성욱]
사실은 이게 전쟁에 상당한 분수령이 돼서 만약에 조종사가 구출되지 못하고 이란 혁명수비대에 인질로 잡혔다면 미국 입장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 될 뻔했습니다. 사실은 인질은 지난 79년에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자그마치 444일 동안 52명의 미국 대사관 직원이 억류돼 있었던 악몽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대량 공군 조종사인데 만약 이 사람이 이란 혁명수비대에 체포돼서 선전용으로 활용되거나 또 여러 가지 대미 심리전에 활용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정말 스타일 구기고 미군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건데 다행히 미국이 특수작전, 트럼프 대통령이 최고의 완벽한 작전으로 구출했는데 조종사 구출을 통해서 두 가지를 저희가 결론 내릴 수 있습니다. 미국 참 대단하다. 산속에서 36시간 동안 권총 한 자루 갖고 있는 미군을 구조를 해냈다는 것 하나하고, 하나는 또 F-15라는 자그마치 1300억 원 이상 가는 최신예 전투기를 지대공, 휴대공 미사일로 쏴서 격추시키는 이란도 또 대단하다는 그래서 방공망이 다 초토화됐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 얘기했는데 여전히 방공망이 살아있다고 함으로써 이란의 저항과 방공망 그런 기술들이 만만치 않다는 두 가지 사실을 각인시켜주었습니다.
[앵커]
F-15 조종사 구출하는 과정에서 정말 치열한 교전이 있었던 것 같고 그 와중에 이란이 블랙호크기 2대하고 C-130 수송기까지 파괴시겼다. 일부러 미국 자체가 폭파시켰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상당히 큰 교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르무즈 이야기를 해 볼 텐데 호르무즈에 이어서 홍해 봉쇄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국회의장이죠, 갈리바프가 홍해를 거론했습니다. 홍해를 막겠다 이게 아니고 그 가능성을 한번 언급한 것 같아요.
[이정환]
아무래도 홍해는 아시아와 유럽의 가장 중요한 교역 통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래서 수에즈 운하부터 시작해서 후티 반군이 힘을 쓰는 예멘과 아프리카 이 사이에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이어지는 좁고 기다란 해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지도에도 잠깐 나오고 있는데 예멘 반군이 친이란이다 보니까 이란 쪽과 협상을 해서 이쪽의 어떠한 교역 통로를 막겠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고요. 사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홍해 해협을 위협한 사례는 사실 2023년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갈등이 본격화될 때부터 이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라든지 유럽이라든지 여러 나라에서 수에즈 운하, 이집트를 못 통과하고 우회하는 통로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해서 수에즈로 못 가고 희망봉으로 돌아간다. 아프리카 끝단으로 돌아가는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2023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략할 때부터 이미 예멘 반군, 후티 반군들이 홍해 해협을 방해함으로써 드론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방해함으로써 교역을 굉장히 맞고 이스라엘에 압박을 주는 방법으로 이용했고요. 이것을 보다 본격적으로 이용하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아무래도 홍해가 전 세계로 봤을 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시아와 유럽의 가장 중요한 해상 운송 통로고 컨테이너 물동량의 12%, 상품 이용량의 1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까 흔히 말하는 전쟁의 압박 카드로 쓰는 이런 이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보항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떤 것이냐 하면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가 흔히 말하는 호르무즈 해협 쪽의 석유 채널이 막히니까 안보항을 통해서 석유를 수출한다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그런데 홍해가 막히면 안보항을 통한 수출 역시 막히게 되는 이런 사태가 발생되게 되고 이러면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란이 자꾸 홍해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 보면 저걸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코로 치자면 오른쪽 코가 막혀 있었단 말이에요. 호르무즈 해협이. 한쪽 코가 막혀서 이쪽으로 숨을 쉬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막아버리겠다 그러면 사우디 입장에서는 숨을 못 쉬는 거잖아요. 이렇게 되면 사우디가 참전할 가능성 그것도 나오던데요.
[남성욱]
이것은 일종의 엄포용으로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해협 하나가 막혀서 전 세계 글로벌 경제가 휘청하고 있는데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막힌다면 물류 대란이 일어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거든요. 그런데 사우디가 인구가 저렇게 땅은 넓어도 한 800만밖에 안 되거든요. 이란이 한 9500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력상으로는 이란에 대응하기에는 어렵고 다만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해서 이렇게 원유가 빠져나온다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가 자꾸 유명무실해지기 때문에 사우디로 하여금 움직이지 못하도록 저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그런 유조선 그런 것을 경계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고 마침 후티 반군은 친이란 세력이기 때문에 그런 위협이 굉장히 엄포지만, 물론 엄포로 끝나야 됩니다. 저것까지 사달이 나면 큰일 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건 아직은 현실화되는 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홍해 봉쇄가 현실화할 것이냐를 볼 때 나오는 얘기 중에 후티 반군이 과연 미국이 반격할 수 있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나올까라는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남성욱]
후티 반군의 인구를 한 35만 정도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독자생존을 해 오고 있는데 만약에 미군이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격퇴시킨다고 하면 작전하기는 훨씬 쉽거든요. 이란처럼 땅이 넓은 것도 아니고 예멘의 일부 지역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후티 반군도 그런 리스크 테이킹, 위험을 무릅쓰고 홍해를 통하는 해협을 막는 그런 것은 제스처 정도이지 친이란으로 실전까지 하면 두바이산유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간다는 것은 재앙이거든요. 그러면 미국이나 아마 다른 유럽 나토 국가도 이것은 안 된다는 메시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건 아직 현실화될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일단 후티 반군이 아니라 이란이 직접 홍해를 언급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지금 교수님께서는 엄포다, 제스처다, 이렇게 보고 계십니다마는 어쨌든 사우디도 사우디지만 얀부까지 막힌다는 그런 상황이 오면.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그쪽으로 교역 많이 하지 않습니까?
[이정환]
일단 두 가지 점을 말씀드릴 수 텐데요. 일단 우리나라 원유 수입량의 70%가 중동 지역에서 나온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사우디아라비아 혹은 중동에서 지금 전쟁 때문에 감소한, 생산량이 1000만 배럴 정도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것의 일부, 많게는 반까지, 400만 배럴까지 이론적으로 가능하기는 한A100만에서 200만 배럴 정도는 얀부항을 통해서 나온다는 계속 나오고 있거운 얀부항이 막히게 되면 나가던 100만에서 200만 배럴까지 나올 수가 없게 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에 따라서 유가가 오르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원유 수입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이스라엘의 가자 침공에서 홍해가 일부 막혔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 홍해가 막히게 되면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교역 관계가 떨어지게 됩니다. 사실 그 당시에도 우리나라가 유럽에 수출하는 물량들이 감소하는 것들이 실제 데이터에 나왔거든요. 23년, 24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략했을 때 홍해 지역이 교역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서 항로가 결국 아프리카 끝단까지 막히게 되기 때문에 저게 한쪽에서 막아버리면 수에즈 운하로 가는 채널 자체가 아예 막혀버리기 때문에 희망봉, 아프리카 끝단으로 돌아가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유럽에 수출하는 물건 가격 같은 것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유럽에 수출하는 물건 가격, 운송료가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유럽에 대해서 수출이 직접적으로 줄었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미국에 대한 수출을 늘리고 교역을 다변화를 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여기가 막히게 되면 한국과 유럽 간의 교역 같은 것들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수출 같은 것들이 타격을 직접적으로 입게 된다는 말씀까지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이슈는 아무래도 지금 우회해서 나오던 기름이 안 나오게 되기 때문에 기름값이 올라가게 되고 특히나 원유 의존도가 중동에 굉장히 높은 한국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고 이에 따라서 유럽과 한국과의 교역 같은 것들도 홍해 해협이 막히게 되면 크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 두 가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주신 대로 원유 수입이랑 유가가 우리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인데 우리 정부 차원에서는 지금 최고가격제 시행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지금 장기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정책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정환]
이런 최고가격제, 가격 통제 같은 것은 보통은 단기적인 효과가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단기적으로 준비가 안 된 국민들이 일부 가격 조정을 통해서 적용할 수 있는 기간을 준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추경에도 5조 정도 편성을 하고 6개월간 아마 지속될 것이다 그러면 예산 규모가 5조 정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에 따른 보상금을 정유 업체에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가면 크게 두 가지가 문제입니다. 첫 번째는 6개월 만에 5조가 나가게 되는데 이것을 더 장기적으로 가면 얼마나 더 해야 될 것이냐. 무한히 할 수 없는 거거든요. 예산 부담이 된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두 번째 이슈는 이렇게 또 가격이 왜곡이 되기 시작하면 수요가 우리가 우려하는 것은 수요가 점진적으로 줄어가면서 적응하고 그다음에 원유 수입 같은 것들을 다변화함으로써 시장이 정확하게 가야 하는데 그런 채널 자체를 막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자원 배분의 왜곡 같은 것들이 발생하게 되고 기름값이 올라갔는데 실제 수요는 줄지 않게 되고 그러면 에너지 소비가 더 늘어나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가격을 올리는 이런 현상들이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워낙 큰 충격이 왔고 이 충격이 흔히 말하는 중저소득자에 몰려갈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런 제도를 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에 대한 문제가 하나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자원 배분의 왜곡 같은 것들, 시장의 수요가 줄지 않음으로써 에너지 가격들에 대한 왜곡 같은 것들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역시 6개월 정도 보고 있는 정책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중동 지역에서 수입하는 원유량이 워낙 상당하잖아요. 그래서 지금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수입선의 다변화가 필요하다,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게 중장기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어야 될까요?
[이정환]
사실 이게 우리나라가 중동 중질유에 특화된 정유산업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고요. 사실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석유 수출국이기도 합니다. 수출국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는 중동에서 질이 안 좋은 원유를 받아다가 항공류라든지 휘발유 같은 좋은 기름을 만들어서 경유 같은 것을 만들어서 수출하는 나라인데 이런 산업구조가 이미 이렇게 세팅되어 있고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시설 역시 중동 원유에 특화되게끔 설치가 돼 있다.
[앵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가 보죠, 종류라든가?
[이정환]
사실 미국의 기름은 경질유라고 이야기해서 휘발유라든지 가스 생산에 좋은 기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중동 원유는 중재유라고 해서 벙커C유, 무겁고 진득진득한 기름을 생산하는, 나프타 같은 것들도 이쪽에서 많이 나오게 되는 찐득찐득한 기름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정유 업체라는 것은 이런 기름들을 모아서 휘발유로 만들고 등유 만들고 벙커C유 만들고 나프타 만들고 이런 식으로 나눠져야 되는데 이 나눠주는 데 있어서 시설 설비가 아무래도 세팅이 중동에 많이 의존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바뀌게 되면 흔히 말해서 산업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 이슈도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미국이라든지, 호주라든지 다른 쪽에 수입을 열 거라는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이게 아무래도 중장기적으로 리스크가 있다 보면 결국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밖에 없는 이슈가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에서도 수입을 해와야 되는 것 아니냐. 이제 육상 통로, 혹은 가까운 통로들이 열려 있어야 우리가 수입 다변화 같은 것들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에너지 안보를 유지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호주라든지 캐나다라든지 다른 쪽에 수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 중장기적으로는 러시아와의 관계개선 이런 것들을 통해서 러시아에서도 끌고 와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는 말씀 이렇게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원유 관련 문제 결국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서 비롯된 문제들인데 지금 이란이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 해협 통과를 허용을 했고 또 프랑스나 일본도 허용했더라고요. 이런 선별적인 통과에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남성욱]
이번 이란 전쟁을 통해서 핵무기보다 강한 무기가 나타났는데 그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이라는 무기입니다. 사실 이번 전쟁 전에는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게 그냥 해협이지 이게 핵무기 이상의 무기가 되는 것이냐, 그것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게 현실화되다 보니까 핵무기보다 무서운 게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구나라는 외신 언론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입장에서는 지금 통제를 벌써 한 달 이상 하고 있다 보니까 불만을 가진 국가들이 나오죠. 그런데 이걸 계속 막아두면 이란은 고립될 수밖에 없죠. 또 이란도 경제적인 이득을 얻어야 됩니다, 수출을 해서. 그러니까 선별적 대응이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빠져나오기 시작한 게 일본 선박이 두 척이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선박들이 일본으로 가는 선박은 아니고요. 기름을 실었지만 친이란 국가인 파키스탄이라든가 인도로 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프랑스도 또 이란과 협조를 거둬서 프랑스 국적의 선박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이란은 이런 선별적 적용을 통해서 반미 연대 구조를 확장하면서 본인들의 전략을 유연하게 해서 이란이 꼭 나쁘지는 않다, 이것은 미국이 더 문제가 있다고 하는 국제사회에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는 차원에서 이게 상당 부분 앞으로도 전쟁이 끝나고 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통제하느냐가 전쟁의 최종 승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겠다는 얘기입니다. 과거에 이라크 부시 정부 때 미국이 침략을 했습니다. 그래서 6주 만에 끝났습니다. 미국이 이겼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전투가 일어나서 최종 전투가 끝나는 데 거의 8년이 걸렸거든요. 마찬가지로 이번 이란 전쟁도 호르무즈 해협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이 전쟁의 최종 승부수가 되지 않겠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거 하나만 짧게 여쭤볼게요. 이라크 선박은 어떻게 된 건가요?
[남성욱]
이라크는 이란하고 친합니다. 왜냐하면 또 형제 국가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요. 시아파 또 같은 종교를 믿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박이 나가야만 원유가 수출되는 거거든요. 이란 경제뿐만 아니라 이라크 경제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라크 선박은 선별적으로 계속 내보낼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이게 또 선박 내보내고 이런 뉴스들이 심리전도 조금 지속이 섞여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결과는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경제적으로는 어떻습니까? 이라크 선박이 원유를 싣고 왔다갔다할 수 있다면 중동 원유 가격도 조금 영향이 있을까요?
[이정환]
아무래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까 남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게 경제적인 이슈도 있지만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그런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기름을 실었다고 해서 무조건 나가리라는 보장 역시 없다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기름이라든지 이라크에 수출한다고 해서 반드시 나갈 거냐. 왜냐하면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지니면 지닐수록 협상에 대한 흔히 말하는 지렛대를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을 포기해 가면서 경제적인 요인을 집중적으로 할 것이냐. 중요한 사항들, 긴급하게 수출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이란이 도와주면 수출할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아무래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자체에 대한 통제권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분명할 것이고 그리고 미국이 요청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게 사실 쉽지 않은 내용일 것 같다. 물론 조금이나마 통과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완전하게 통제를 없애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것을 없애지 않으면 오히려 통제권을 강하게 가야 하는 것이 협상의 자세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가가 안정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오히려 이런 것보다는 거시적인 요인, 그러니까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아니냐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여러 국가들이 참 난처한 상황인데 우리 정부 같은 경우에는 다자외교 틀 내에서 대책을 강구해가겠다, 또 이란과 직접 협상하기보다 관련 국들과 이야기하겠다는 건데 지금의 대응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남성욱]
한국 입장은 쉽지 않습니다. 구윤철 부총리께서 걸프 6개국 대사들을 만나서 한국을 최우선적으로 배려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또 대사들도 긍정적인 검토를 하겠다고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 일본 선박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함으로써 한국 선박은 도대체 언제 나오냐, 이런 질문이 자꾸 나옵니다. 지금 일본 선박이 44척이 있다가 두 척이 나오고 있고요. 우리는 26척이 아직 한 척도 못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부 입장에서는 나라별로 상황이 다르고 또 선박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한 척이라도 빨리 빠져나와야지 뭔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한국도 이 위기에서 조금씩 벗어난다는 느낌을 갖는데 지금 아직 한 척도 못 나오고 있는 데서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아까 남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적은 일본 선박이긴 하지만 그게 행선지가 인도나 파키스탄으로 향했다. 그래서 나올 수 있었지 않냐 그런 말씀이 있어서 우리 선박은 어떻게 될까 그것도 상당히 궁금한데 우리 국민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내일이 월요일이거든요. 내일 증시가 어떻게 될까 항상 그게 궁금하기는 한데, 이게 아시아 증시가 미국 증시나 세계 증시보다 더 많이 흔들리고 있어서. 그건 왜 그렇습니까?
[이정환]
아시아 증시, 특히 한국 증시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특히나 아시아 증시 자세가 중동 이슈에 굉장히 관계가 있는 것은 워낙 원유 수입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미국은 산유국이고 기름을 자기네 나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한국, 중국, 일본이 특히나 석유에 대한 굉장히 큰 수입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다만 중국은 최근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많이 수입하다 보니까 이 이슈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나머지 두 국가, 한국과 일본은 중동에서 지속적으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다 보니까 이 리스크가 터지면 한국과 일본의 주가에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는 그런 요인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원유를 수입하는데, 원유를 얼마나 어디서 수입하느냐가 중요한데 아무래도 한중일이 굉장히 큰 원유 수입국이지만 중국은 러시아와의 관계 때문에 러시아에서 많이 수입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크게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왜 한국과 일본 중 한국이 더 크냐라는 것은 아무래도 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그렇다. 주가가 많이 상승하게 되면 또 수익 실현하는 인센티브 같은 것들이 굉장히 커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한국의 증시에 예수금이라고 해서 증권에 투자하려는 금액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증시에 유동성이 많이 풀린 상태에서 이렇게 변동성이 크고 주가가 하루에도 5%, 10%씩 왔갔다하다 보니까 결국은 사람들의 투자심리 같은 것들이 빨리 사고 또 빨리 파는 이런 전략들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주가가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미 많이 오른 것을 수익 실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거고요. 수익 실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는 또 수익 실현이 더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닌 분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겹치면서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특히나 하락하는 장세를 보일 수밖에 없는, 아무래도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미 수익 실현하는 인센티브들이 조금 더 크고 이렇기 때문에 하락하는 장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 역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특히 요즘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하는 흐름이라고 하던데 이제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발표가 나오게 되면 그것에 따라서 많이 움직이게 되겠죠?
[이정환]
아무래도 수익이 주가를 결정하게 되거든요. 주가 대비 수익 비율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결정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리고 수익이 이번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이던스를 주면서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 보통 이런 IR 행사 같은 것들, 기업의 수익을 발표하고 실적을 발표하고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면 기업들이 전망을 바꾸게 되거든요. 그리고 시장에서 예측하기에는 아까 뉴스에도 나왔지만 굉장히 좋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대보다 더 많이 벌 것이다라는 예측들이 많이 형성돼 있고 특히 환율이 올라가게 되면 반도체 수출 같은 것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달러로 결제하고 원화로 수익을 얻는 것이기 때문에 반도체 수출 같은 것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열릴 수밖에 없다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가격이나 수익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그리고 2~3년간의 수익 예측과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라든지 SK하이닉스에서 어떻게 보면 수익이 많이 나고 그리고 수익 전망치들이 좋아지게 되면 가격이 좀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다. 그런데 다만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 하에서 구축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아까 호르무즈 해협 사태라든지 홍해가 막히면서 유가가 150달러가 되면 경제 성장 전반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뉴스다 이런 말씀 역시 전달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호르무즈 해협 얘기를 또 할 수밖에 없는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기를 바라는 안보리 회원국들이 표결을 하려 했으나 한 차례 연기가 됐죠. 이 와중에 미국에서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탈퇴 이런 이야기까지 하면서 전쟁 이후의 상황,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제기구의 영향력 하락, 이런 것은 어떻게 보세요? 전쟁 이후에.
[남성욱]
국제 정치가 유엔 중심에서 각자도생의 시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지금 유엔은 미국이 200만 달러 이상의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아서 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제기구의 무용론을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을 했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기후협약도 다 탈퇴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 전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다음에 호르무즈 해협을 떠나면 각자 이용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관리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게 동맹에 대한 뒤끝이 지금 작렬하고 있습니다. 나토 안 도와줬고 한국, 일본, 여전히 불참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뭔가 이야기를 하겠다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것은 이스라엘이 오늘 이란의 부셰르 원전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원전 공격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고 만약에 이게 호르무즈 해협의 원전의 위험이 파급되면 저희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봤듯이 이것은 또 다른 환경 재앙의 문제가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가 각자 지옥의 문이 누구에게 열리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양측이 총력으로 상대를 살상하는 데 지금 매진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 한 주에 어떤 가닥을 빨리 잡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전쟁 이후 안보 관련 전망 또 중동 사태와 경제 파장까지 짚어봤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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